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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서강인문논총 西江人文論叢 第20輯
발행연도
2006.6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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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60년이 지난 지금 이러한 논문을 쓰는 마음이 편치 않다. 현재 한국인들은 일제가 발명한 식민사학을 청산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실제는 그렇지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 이 논문에서 다룬 신라 내물왕 이전의 역사가 그 한 예다.
원래 내물왕 이전의 역사를 말살한 것은 제국 일본의 역사가 중 津田左右吉이 있다. 그는 일본고대사를 강한 것으로 날조하기 위하여 걸림돌이 되는 한국고대사를 말살했다. 그 방법은 『삼국사기』 초기 기록을 허구라고 한 것이었다. 해방 후 한국사학은 그가 날조한 『삼국사기』론을 그대로 받아들여 역사를 재구성했고, 그것을 교과서 『국사』에까지 수록하여 국민의 역사지식으로 만들어왔다. 한국사학은 식민사학을 청산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부둥켜안고 있는 후식민사학이라 하겠다. 이러한 후식민사학은 일제가 만든 것으로 조선시대까지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필자는 1974년 논문을 발표할 때부터 후식민사학의 무대를 떠나 있었다. 그 결과 한국사학과 전혀 다른 한국고대사를 재구성해 왔다. 필자는 조선시대까지 전개되어 온 본래의 역사를 되찾는 작업을 해온 것이다.
최근 발굴ㆍ조사되고 있는 풍납토성ㆍ나정 유적과 같은 고고학적 유적은 津田左右吉이 발명한 역사가 허구라는 사실을 밝혀주고 있다. 그 결과 필자의 역사하기를 비판하던 후식민사학자들 중에는 슬그머니 필자의 주장을 따르는 사람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후식민사학이 설 자리를 잃고 있는 것이다. 이는 후식민사학으로부터 한국사를 해방시키게 된 것을 의미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 제기
Ⅱ. 津田左右吉이 발명한 식민사학
Ⅲ. 식민사학의 연쇄
Ⅳ. 고고학 발굴로 허구가 드러나는 후식민사학의 연구체계
Ⅴ. 구렁이 담 넘듯 바뀌고 있는 후식민사학
Ⅵ. “본연의 역사“로의 회귀가 갖는 의미
Ⅶ. 식민사학ㆍ후식민사학과 본연의 역사와 관계
Ⅷ. 후식민사학의 무게, 그 폭력성을 넘어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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