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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덕균 (성산효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25호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105 - 13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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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견의 정치사상은 중론?중지를 중시하는 ‘衆本思想’이다. 이것을 ‘衆爲邦本’이라고 했다. ‘중위방본’의 ‘중본사상’은 기존의 민본사상과 연결선상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爲民’의 민본정치사상의 일종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당견의 ‘중본사상’은 기존의 민본정치와는 크게 세 가지 입장에서 구별된다. 첫째, 신분적으로 사농공상의 계층적 차등질서가 점차 흐트러지고 있는 시점에서 대두한 정치이론이라는 점에서 그의 ‘중위방본’의 정치이념은 전과 달리 보아야 한다. 『서경』이나 『맹자』에 언급되어 있는 민본정치사상의 이념은 극히 제한된 상태에서 언급한 군주중심의 민본사상, 즉 ‘위로부터의 하향식 정치형태’라고 한다면, 당견의 ‘중본사상’은 각성된 사대부를 비롯한 시민계층이 정치의 중심으로 부각되는 새로운 신분질서 속에서 논의된 ‘아래로부터의 상향식 정치형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경제적으로 자본주의맹아라고 하는 확대된 생산력과 발전된 사회관계속에서 표출된 정치이념이라는 차원에서 기존의 민본사상과는 그 토대를 달리하고 있다. 다시 말해 당견의 정치사상은 자본주의적 생산관계로의 변화에 따라 대두된 ‘工商皆本’ 의식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전과 다르다는 것이다. 당시 수공업자 및 상인계층의 정치참여가 증대하는 과정에서 ‘중본’을 말하고 있기 때문에 전과 달리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 이러한 정치사회적 분위기를 기반으로 ‘帝王皆敵’을 말한 것은 전통적 ‘格君心’의 도덕적 계몽 차원을 뛰어넘고 있다는 것이다. 군주비판의식이 혁명사상으로 이어진 것은 아니지만 도덕적 군주계몽 차원은 아니라는 것이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사회비판 의식
Ⅳ. 나오는 말
〈참고문헌〉
〈日文要約〉

참고문헌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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