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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학균 (세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30집
발행연도
2010.4
수록면
133 - 15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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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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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염상섭의 장편소설 〈이심〉에 나타나는 탈식민주의적 특성을 분석하여 식민지 지배에 저항하려는 작가의식을 드러내는 데 목표를 두었다. 〈이심〉은 오자키 고요(尾崎紅葉)의 〈곤지키야샤〉(金色夜叉)와 상호텍스트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여성이 정조를 잃은 것을 민족을 배신하고, 제국주의 지배에 굴복하는 것으로 그 의미를 전복하면서 ‘혼종성’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춘경이 일본인 좌야생에게 정조를 팔고, 이를 ‘불의와 악덕’에 타협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데서 드러난다.
춘경은 주변 남성들의 사랑을 모방하면서 남성 중심적 사랑의 실체를 드러내면서 동시에 제국주의 지배 현실을 폭로한다. 춘경은 남편의 요구에 순응하면서 가부장제의 실체를 폭로하고, 좌야생의 계략에 따라 커닝햄에 대한 사랑을 모방함으로써 커닝햄의 사랑 역시 남성적 사랑의 일종임을 드러낸다. 커닝햄과 춘경의 ‘국제적 연애’는 조선인의 인종주의와 미국인의 오리엔탈리즘을 동시에 보여준다. 커닝햄이 춘경에게 구애하는 모습은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를 역전시킨다. 커닝햄은 동양 여인에 대한 환상을 품고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였으나, 그것은 동양인에 대한 서구인의 ‘오리엔탈리즘적’ 사랑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곤지키야샤〉와 ‘정조(貞操)’의 혼종성
3. 남성적 사랑의 모방과 가부장제의 고발
4. ‘국제적 연애’에 나타난 오리엔탈리즘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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