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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Н. Грякалова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22권 제2호
발행연도
2010.6
수록면
149 - 17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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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문학 작품 속에 나타난 복합예술적인 요소들에 대한 문학사적 연구로서 예술산문의 내러티브 구조 속에 시각적인 요소가 재현되는 형태를 고찰하고 이를 통해 산문에 나타난 특정한 문학적 전략의 의미와 더 나아가 그것이 당대의 문화적 상황 전반과 맺고 있는 특수한 연관성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논문의 첫번째 부분에서는 체홉의 작품 〈결투(Дуэль)〉(1891)에서 은유적으로 제시되고 있는 V. 베레샤긴의 그림이라는 시각적 원형 텍스트가 변형되는 과정을 통해 카프카즈, 카프카즈 이야기, 오리엔탈리즘 등의 이질적인 문학적 주제들이 단일한 선형적 내러티브 공간 속에서 결합되는 과정을 분석한다. 원형이 되는 시각 텍스트에 의해 촉발되며 작품 속에서 반복적으로 제시되는 모티브인 “세계/감옥”은 작품의 숨겨진 의미를, 즉, 그적의 새로운 예술적 의미 층위를 드러낸다.
논문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부닌의 작품 〈물이 마른 계곡(Суходол)〉 (1911)을 고찰한다. 이 작품에서 시각적-의미론적 지배소이자 생래적, 역사적 기억의 표상이 되는 것은 수난자 성 머큐리 스몰렌스키의 성상화이다. 이 성화에 대한 묘사는 작품 속에 3 번 등장하며 이 때 각각의 경우 다른 관점에서 조명된다. 부닌의 리얼리즘에서는 기억의 문제가 전면화되는 바, 부닌 작품의 비선형성과 인상주의적 파편화는 바로 이로부터 기인한다.
논문의 세 번째 부분에서는 솔로부프의 마지막 장편 〈뱀의 저주를 부르는 여자(Заклинательница змей)〉(1918)는 상징주의의 신신화시학적 소설의 일례예 고찰한다. 솔로구프는 이 작품에서 비유가 실제 슈젯으로 발전되도록 하는 기법을 사용 하는데, 이는 그가 즐겨 사용하는 기법이다. 특히 이 작품에서는 그러한 변형의 과정이 시각적으로 화한 현실로 제시된다. 소설의 허구적 공간에서 작은 조각상들의 묘사는 의미론적으로 중요한 위상을 갖는다. 시각적인 원형은 환상성을 촉발하고 엑프라시스는 신그노시즘적 신화의 내러티브로 이어진다.
결론적으로 예술 산문의 허구적 시각 속에서 시각적 원형이 되는 형상의 변형과 전개의 과정은 작가의 예술적 지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앞선 세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았듯이 “관찰-회상-신화화”라는 시각적인 것과 글쓰기(зрение/письмо) 사이에 개입된 세 가지 전략은 개별적인 특수성으로 제한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일종의 보편적 개념의 차원으로 격상될 수 있는 가능성을 드러낸다.

목차

국문요약
1. От парафраза к мотиву
2. Ars memoriaе, или Аллегория повествования
3. Экфрасис vs миф
Литература
Резюме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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