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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셰익스피어학회 Shakespeare Review Shakespeare Review Vol.36 No.3
발행연도
2000.9
수록면
515 - 53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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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ing from the close examination of 2nd and 3rd editions of the Arden Othello, this paper aims to recover Shakespeare's original intention in Act 4, scene 2, line 65 of Othello, which, if referred to a good number of certain modem editions, has been lost since Lewis Theobald's questionable emendation in 1733. Readers and editors have to rely on their aesthetic criterion and judgment in order to make a decision on Shakespeare's intention, since there remains no material evidence except Ql and FI to verify Theobald's change of QI and FI's T to 'Ay' in Othello's speech. If, on the one hand, we follow Qt, F1 and the Arden 2's reading the line with 'I,' Othello is understood to be not only condemning Desdemona but also self-conscious of his own ambiguous identity; on the other, if we adopt Theobald and the Arden 3's reading, Othello should be understood to be separating his pure self from the catastrophic occasion and solely denouncing Desdemona for her illicit relationship with Cassio. In reading the line in question and deciding whether Shakespeare's intention was 'I' or 'Ay,' psychoanalysis is particularly useful to read deeply into Othello's desire of Desdemona, which, at the moment in question, is split into'!' and 'a different I' insofar as Desdemona's image is looked upon as split into a pure one and a contaminated one. If we are able to produce a coherent interpretation of Othello's psychology in depth, there is no need to emend QI and FI's 'I' to 'Ay,' making Theobald's emendation to 'Ay' quite unnecessay, although it has been accepted by most of the modem editions of Othel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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