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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영주 (부산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 국제관계연구 국제관계연구 2010년 가을호 제15권 제2호 (통권 제29호)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221 - 251 (31page)
DOI
10.18031/jip.2010.09.15.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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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에서는 초기근대국가 형성에 있어서 폭력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근대국가는 합법적 폭력 조직의 생성과 운영이 반드시 필요했다. 국내적으로 관료제의 발달은 전쟁기구로 작동하는 국가에 대하여 효과적인 지원을 위한 국가노력의 산물이었다, 즉, 국가의 대내외적인 물리적 능력의 신장을 위해서 조세징수와 국가경비의 지출에 대한 효율적 관리를 위해 국가 관료제가 발전된 것이다. 근대국가의 형성에서 국내적 폭력의 또 다른 요소인 경찰력의 발전 또한 국내의 내적 평온화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었다. 근대국가라는 제도가 일상에 숨어 있는 모습으로서 경찰력은 사회질서를 유지하며 지배를 위한 사회적 기반을 구축한다. 다시 말해서 경찰은 새로운 모습의 국가가 자신의 가치와 질서를 국민들에게 요구하는 사회적 통제의 기구로 만들어진 것이었다. 근대국가의 형성에서 국외적 폭력으로서의 전쟁에도 보다 주목이 필요하다. “전쟁은 국가를 만들고, 국가는 전쟁을 만든다”는 명제를 빌리지 않더라도 지금까지의 여러 연구는 근대국가 형성과 성장에 전쟁이 불가피하였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연구는 전쟁과 전쟁준비를 위한 여러 노력들은 궁극적으로 국가만들기에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었다는 점을 확인하고 있다. 우선, 전쟁에 투입되는 군대의 양성은 결국 근대국가의 자신의 신민(臣民)에 대한 자원추출능력의 신장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자원추출능력의 확대는 다시 전쟁능력의 증대로, 이는 다시 자원추출능력의 확대로 일련의 국가 능력 확대의 순환구조가 완성된다. 아울러 전쟁준비는 새로운 관료제의 확대와 운용으로 이어졌다. 전쟁(준비)을 통해서 국가는 다시 자신의 국민에 대한 감독과 침투를 확대시킬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전쟁은 “적과 우리의 관계”를 보다 명백하게 함으로써 근대국가 형성초기에 필요한 내적 평온화에 직접적으로 기여하였다. 전체적으로 이 연구에서는 국내외적 폭력과 그것의 구체적인 기제가 초기근대국가 형성과정에서 필수불가결한 요소임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근대국가와 폭력 : 이론적 배경
Ⅲ. 내적 평온화와 국가만들기 : 국내적 측면
Ⅳ. 전쟁과 국가만들기 : 국외적 측면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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