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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정현 (안동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16호
발행연도
2010.8
수록면
465 - 488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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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와 놀이는 유기적 구성을 이루면서 축제적 역동성을 완성한다. 굿의 제의성이 강회되는 것과 더불어 놀이의 신명도 함께 고조되는 방식이다. 제의와 놀이의 긴장관계는 별신굿을 더욱 역동적인 장으로 만든다. 이러한 역동성은 축제적 성격을 띠게 되는데 이러한 요소들은 별신굿이 엄숙한 제사로 끝나지 않고 마을 주민들뿐만 아니라 주변 지역 많은 사람들의 공동의 축제로 기능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 된다.
별신굿의 맥락에서 볼 때, 제의와 놀이는 순환적 프렉탈 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제의와 놀이가 끊임없이 반복을 통해 넘나들면서 굿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신명나는 축제적 연행을 담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제의와 놀이의 반복은 단순한 양상을 띠는 것이 아니라 무당과 주민들의 개입을 통해 역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결국 굿의 완성도와 신명나는 축제적 연행의 관건은 무업집단의 전문적 연행과 함께, 굿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신명풀이에 달려 있다.
제의와 놀이의 함수관계는 별신굿과 대동놀이의 관계로 확장된다. 별신굿과 대동놀이는 마을공동체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가장 직접적인 민속현상으로 자리잡아 왔다. 또한 별신굿의 제의성과 대동놀이의 오락성은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 굿의 축제적 역동성을 창조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즉 별신굿의 제의성이 약화되면 대동놀이와 관련된 오락성을 통해 마을굿의 전승기반을 마련하고, 대동놀이의 오락성이 약화되면 마을굿의 제의성이 대동놀이의 전승을 가능케 하는 버팀목이 되어 주는 양상인 것이다.

목차

〈국문 요약〉
1. 굿에 담긴 제의와 놀이의 유기성에 주목하는 까닭
2. 제의와 놀이의 순환적 프렉탈 구조
3. 별신굿과 대동놀이의 유기적 구성양상
4. 제의와 놀이의 구조화에 따른 축제성의 실현
참고문헌

참고문헌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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