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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학회 철학 哲學 제74집
발행연도
2003.2
수록면
213 - 23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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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설의 초월론적 현상학의 학적 의미는 인간성의 실현에 있다. 그렇다면 그것은 人性의 현상학에 이르러서야 그 학적 의미를 다하게 된다. 물론 두 현상학은 별개의 학이 아닌 바, 초월론적 현상학의 완성(성숙)된 형태가 인성의 현상학이고, 인성의 현상학의 근원적 형태가 초월론적 현상학이다. 이로 보건대, 초월론적 현상학은 인성의 현상학으로 승화될 때 성숙된 철학의 경지로 접어들 수 있거니와, 그러나 그것은 ‘인식의 현상학(인식론)’으로 남아있지 인성의 현상학(인성론)으로 승화되지 않았다. 본고는 그것이 도의 현상학으로 정립될 때 인성의 현상학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본다. 이에 본고는 그것이 원숙한 철학이 될 수 있도록, 그것을 도의 현상학으로 정립하기 위한 예비작업의 성격을 지닌다.
본고가 후설의 초월론적 현상학이 도의 현상학으로 정립될 때 그것이 인성의 현상학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보는 까닭은, 道야말로 인간의 인간성을 구성하는 진리라고 보기 때문이다. 본고의 주 내용은 그 도를 찾기 위한 한 방안으로 맹자의 良心을 선택하여, 그것을 후설 현상학의 탐구 주제인 지향성의 관점에서 해석하고 동시에 그의 지향성을 맹자의 양심의 관점에서 심성론적으로 해석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이러한 해석을 통해서 심(이성)의 형식적ㆍ논리학적 진리에 대비되는 심의 질적 진리, 즉 道(仁 또는 誠)를 찾고 동시에 그 도가 심의 지향대상(지향적 또는 현상학적 진리)임을 보이고 또한 그러한 해석의 결과 정초되는 도의 현상학은 맹자의 심성론, 후설의 초월론적 현상학, M. Scheler의 실질적 가지 윤리학과 같지 않음을 보인다.

목차

【요약문】
1. 서론 : 초월론적 현상학의 道의 現象學에로의 이행의 철학사적 필연성
2. 道의 현상학 정립의 예비적 고찰
3. 양심의 지향적 해석과 지향적 심의 심성론적 승화
4. 현상학적 방법의 심성론적 승화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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