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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세익 (경희대학교) 최혜실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19호
발행연도
2010.11
수록면
61 - 8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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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은 일상생활 속의 기술을 촉진시키면서 디지털 공간과 현실공간의 경계를 점차 무화시켜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사람들로 하여금 디지털 공간에서 추구하던 욕구를 현실 공간에 구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자연스럽게 지니도록 만든다. 그 결과 삶의 공간은 곧 생산 공간 및 놀이공간과 일치하게 되며, 사람들의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현실 공간 자체에 테마파크적 속성이 침투하게 된다.
특정한 공간을 단일한 시퀀스 아래 테마화시킬 때 기법적 장치로 활용되는 것은 스토리텔링이다. 그러나 오늘날 공간 기획에 적용되는 스토리텔링의 활용양상은 대부분 환상성에 지나치게 경도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일상성 속에 자연스러운 환상성을 투여하는 스토리텔링 활용의 방법론은 유보적인 상황이다. 그래서 본고는 ‘주거’라는 지극한 일상성 속에 자연스러운 방식으로 환상성을 부가시키는 방법의 개발에 대하여, 실제 수행된 연구용역 작업을 바탕으로 논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이야기가 깃든 주거공간의 창조를 위하여 (주)청원건설이 발주한 ‘블루밍 일산 위시티(Wi City) 스토리텔링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바탕으로 기술되었다. ‘집’에 대해 강한 애착을 지니는 우리나라 입주민들의 성향을 고려할 때, 주거공간의 스토리텔링 개발에서는 해당 지역이 지니고 있는 ‘장소의 혼’, ‘장소의 정신’ 개념이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되어야 한다. 그리고 그 장소의 ‘혼’과 ‘정신’은 입주민들이 향유 할 수 있는 ‘장소의 창조’로 나아가야 한다. 주거 단지에 부과되는 장소의 창조는 일회적으로 끝나서는 안 되며 지속가능한 향유가치를 유지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뤄져야 한다. 이 때문에 입주민들 스스로가 만들어갈 수 있는 축제나 이벤트 등을 위한 기초 토양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와 관련하여 본고는 장소성에 기반한 해당 지역만의 ‘단지 서사’를 창출하는 과정을 전개하는 한편, 최종 도출된 ‘단지 서사’를 원 소스 삼아 스토리텔링의 공간적용 전략 및 효과적인 동선을 구성하는 OSMU모델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입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주거공간의 이야기를 자신의 이야기로 체화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축제 및 이벤트의 기획을 예시하였다.
본고는 국내에서 아직 본격화되지 못한 주거공간의 스토리텔링 작업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주거공간’의 성격과 내용이 모두 다르고 기법으로서 스토리텔링을 바라보는 방식이 아직 상이하기에 차후 후속 논의들이 집적되어갈 필요가 있겠다.

목차

국문 초록
Ⅰ. 서론
Ⅱ. 주거공간 스토리텔링의 이론적 기초
Ⅲ. 스토리텔링 기반의 주거공간 테마화 작업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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