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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대영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5권 1호
발행연도
2011.2
수록면
140 - 16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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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주요 신문이 보도한 한일강제병합 100주년 관련 뉴스들에 나타난 프레임과 프레임 구성내용을 비교 분석하고 이들 프레임이 양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반영하고 있는가를 알아봤다. 3개 한국 신문, 3개 일본신문이 2010년 1월1일~8월31일 보도한 뉴스 총 427건을 분석했다. 프레임은 세멧코와 벨켄버그(Semetko & Valkenburg)의 연역적 접근법을 기본으로 하고, 일부 변용해 분류했다. 프레임마다 3~5개의 구성내용을 정했다.
양국 신문에서 모두 책임과 미래지향적 프레임이 많았다. 그러나 한국신문은 일본신문보다 도덕성, 일본신문은 한국신문보다 미래지향적 프레임을 더 많이 강조했다. 책임 등 프레임 구성내용에서도 양국신문 간에 차이가 있었다. 분석 시기를 3개로 구분한 결과 시기마다 신문들이 강조한 프레임이 변화해 양국의 주요 정보원들이 프레임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됐다. 정보원의 프레임을 분석한 결과 양국 신문은 자국의 사회문화적 맥락을 반영했다. 그러나 양국의 신문과 정보원이 강조한 프레임의 비중에선 차이가 있어 양국 신문의 프레임 형성 과정에는 문화적 공명과 미디어 관행이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됐다.

목차

1. 문제 제기
2. 이론적 배경
3. 연구 문제 및 방법
4. 연구결과
5. 논의 및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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