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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혜영 (한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애니메이션학회 애니메이션연구 애니메이션연구 제6권 제3호
발행연도
2010.9
수록면
41 - 6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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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의 새로운 장르인 웹툰은 최근 그 영역을 넓혀 가며 대중에게 친숙한 콘텐츠가 되었다. 많은 웹툰이 OSMU를 통해 다른 매체로 변환되고 실로 문화적 파급력도 커진 지금, 웹툰의 스토리텔링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향유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내려져야 할 때이다. 특히 뮤지컬로, 영화로 재생산되어 대중성과 예술성을 검증받은 작품들의 경우, 그 이유에 대해 단지 이야기가 재미있다거나 그림이 아름답다는 실체가 없는 분석은 전혀 본질에 접근하지 못한다. 필자는 강도하의 웹툰 <세브리깡>을 통해 웹툰의 장르적 특징과 이 작품에 드러난 서사의 특징, 향유의 새로운 패턴을 분석하고자 한다. 먼저 웹툰 자체가 가진 매체의 환경적 특성과 그로 인한 향유 패턴의 변화에 대해 분석하고, 서사 구조와 캐릭터, 공간의 성격화, 그리고 강도하만의 독특한 텔링 기법인 오브제에 접근한다. 실제 분석한 바로 작가는 웹의 세로 읽기라는 환경과 공간의 여백을 적극 활용하여 심미적 아름다움과 공간에 제약 받지 않는 자유로운 서사를 펼치고 있다. 그리고 메인 플롯과 서브 플롯들이 일관되고 유기적으로 짜여져 있으며 불연속적인 연재라는 방식을 예고편이나 리뷰를 통해 극복하고 있다. 캐릭터들은 그들의 이중성을 통해 반전을 낳고 확장된 관계도 안에서 자신의 기능적 역할을 완수한다. 그리고 인물들에게 영향을 주거나 사건이 발생하는 공간에 성격을 부여하였고, ‘한강’이라는 거시적 공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그리고 오브제를 통해 주제의 암시, 캐릭터의 형상, 관계 묘사, 상황의 암시 등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적극적인 향유를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이 웹이라는 환경과 맞물리며, 또한 강도하만의 상징적 대사 구현, 뛰어난 색감과 함께 그의 독특한 특징을 만들어내고, 향유자들도 이에 대한 반복 학습을 통해 적극적이고 확장된, 깊이 있는 향유가 가능하게 되었다. 기술이 만들어낸 새로운 매체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새로운 매체와 콘텐츠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고, 이것이 향후 치밀하고 완성도 있는 콘텐츠가 기획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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