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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권영필 (상지대학교) 이인범 (상명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미술사학회 미술사학연구(구 고고미술) 美術史學硏究 第268號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5 - 35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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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한국미술사학회 50주년 기념에 즈음하여 한국미술사에서의 방법론의 문제를 인문학의 관점에서 관찰하고자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여기에서의 "한국미술사"는 한국의 전통미술을 의미한다. 또한 분석 대상의 논문들은 한국미술사학회에서 발표된 것을 줄거리로 잡되. 필요에 따라 그 외의 것들도 포함시켰다. 문명대가 방법론을 강조한 것을 필두로 지난 50년 동안 방법론 자체가 지속적으로 연구되었음을 확인하는 일면, 그 동안 발표된 논문에서, 예컨대 70년대의 안휘준의 논문을 비롯하여 "양식론" 적용이 보편화되었으며,90년대 이후부터는 파노프스키의 도상해석학이 강세를 보이며 등장한 사실을 파악하게 된다. 최성은, 김정희의 논문에서 보듯, 도상해석학은 불교미술에서 이용도가 두드러진다고 하겠다.
특히 이 논문에서는 미술사의 인문학적 특성을 피력하기 위해 파노프스키의 인문학적 미술사론을 끌어들였다. 이 국면에서는 미국 미술사학계에서의 파노프스키의 영향을 아울러 검토하였다. 또한 미국의 마이너(V.H.Minor)는그의 90년대의 저서에서 양식론의 위력이 아직도 건재함을 입증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도 나가히로 도시오(長廣敏雄) 등에서 보듯이 동양미술사 연구자들이 유럽의 양식론을 비롯한 서구 방법론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미술이 시대를 표현하려고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시대에 내용을 부여하려고 존재한다"는 뢰어(M.Loehr)의 명제는 인문학으로서의 미술사의 입장을 더 깊이 있게 만든다. 궁극적으로 겸재 회화의 평가도 이런 각도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인문학으로서의 "한국미술사는 "한국미"와 "한국미학"의 이론적 기반을 이루는 데에도 효용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한국미는 인문학적 가치를 지닌 주제로서 무엇보다도 미술작품에서 그것의 본질을 발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러하다. 필자는 미술사와 미학의 관계를 상보관계로 본다. 알려져 있듯이 미술사의 방법론 정립은 근세 이래 미학으로부터 많은 빚을 지고 있다. 한편 "한국미학‘은 근세 이전의 경우 문헌사료가 영성하여 미술사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사정이다.
방법론의 전망에 대해서는 서양미술사에 나타난 현상을 차용하여 풀어 보았다. 예컨대 다빈치의 "스프마토"를 "불확실성에 대한 포용력"으로 해석한다든가, 미술이 문명사에서 "화해자(和解者)의 역할을 한다는 등의 관점을 제시하였다. 또한 한국미술사 해석을 위한 기초로서는, 예컨대 "수용미학"같은 서양미학이 어느 정도 값어치를 발휘할 것으로 본다. 무엇보다도 한국미술사의 고유성을 지키면서 세계미술사 속에 자리매김 되는 방법론을 찾아야 할 것이다.

목차

I. 서론
II. 세계 학계의 조류
III. ‘방법론‘으로서의 20세기 미술사 이론의 수용 : 한국의 80년대 이후
IV. 인문학을 향하여 : 한국의 20세기 미술사 이론의 수용 전사(前史)
V. 미술사와 인문학적 가치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미술사와 인문적 가치-한국미술사의 ‘20세기 구미 미술사 이론‘의 수용과 전개」에 대한 토론문 : 그렇다면 ‘한국미술사‘란 무엇인가?
토론에 대한 답변

참고문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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