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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정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문학학회 한국아동문학연구 한국아동문학연구 제14호
발행연도
2008.5
수록면
173 - 202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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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와 판타지 문학을 미를 추구하는 순수문학으로서 인정하는 세계의 추이에 발맞추어 우리도 한국아동문단의 SF?판타지 작품을 종합적으로 고찰해야 할 필요가 있으므로 이들 作品群에 나타난 兒童像을 分析하기로 한다.
현대적 아동문학이 태동된 이래 이원수, 한낙원, 오영민 등 아동문학 개척 1세대들의 작품군에 나타나는 주인공 아동상들은 대체적으로 정직하며 특별한 개성을 지니지 않은 교과서적이고 평면적인 인물들이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서 최창숙[본명 최정원]의 판타지 SF가 발표되면서 등장인물들은 개성적이며 입체적으로 변한다.
2000년대에는 보다 다양하고 풍부한 아동상들이 등장하여, 김병규, 원유순, 김동영 등은 전통적인 소재로 판타지 작품을 창작했고 토속적 판타지 캐릭터를 창조하는 데 성공한다. 이는 앞으로 한국아동문단에서 동화적 상상력이 풍부한 판타지와 SF 문학이 부흥할 것임을 예고한다.
SF나 환타지는 거부감을 적게 주면서도 쉽게 교훈이 드러나는 생활동화보다 교육적인 메시지를 어린이들에게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 어린이가 바르고 강하게 자라야 한다는 메시지를 재미있는 SF나 판타지를 통해서 전달한다면 어린이들은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 이것이 바로 SF, 판타지가 존재하는 이유이며, 동화가 장르 본연의 판타지를 잃지 말아야 할 이유이다.

목차

요약
I. 序 - 판타지와 SF 인물 분석의 필요성
Ⅲ. 한국의 SFㆍ판타지 동화의 흐름
Ⅲ. 結言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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