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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Kim Yun-hee (경원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International Journal of Korean History Vol.17 No.1
발행연도
2012.2
수록면
109 - 14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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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민족주의 형성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19세기말 20세기 초 동양담론을 유교의 중화질서를 탈피하지 못한 인식으로서 민족주의의 형성 과정에서 극복되어야 할 인식체계로 보았다. 이로 인해 황성신문의 동양담론에 대해서도 반일민족주의 사상의 형성 과정에서 전통적 사유방식이 남아 있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라나 이러한 관점은 재고되어야 한다.
1905년 을사조약과 1907년 정미조약 과정에서 황성신문이 반일논설과 민족정체성 구상을 분명하게 표출했다고 해서 동양담론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었다. 1905년에서 1910년 사이 황성신문은 오히려 유교의 도덕성을 ‘동양’이 지키고 계승해야 할 정체성으로 구상했고, 유교적 윤리성을 통해 일본의 침략 행위와 의병의 폭력적 저항 모두를 비판했다. 동양담론과 민족담론의 이중적 담론체계는 ‘보호국’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작동되고 있었다. 한일관계의 심각한 비대칭적 관계 속에서 동양담론은 일본이 선도하는 ‘동양’문명화의 이념을 지지하는 것이었으며, 유교문화를 민족의 정체성으로 구상했던 민족담론은 ‘보호국’ 체제 하에서 실력양성을 추동하는 이념적 기제였다. 민족담론을 포섭하고 있었던 황성신문의 동양담론은 보호국을 유지하는 보수적 정치담론이었다.

목차

Introduction
Strategic Alliance and the Construction of Oriental Homogeneity
Hwangs?ng sinmun’s Construction of an ‘Oriental’ Identity
Conclusion
〈Abstract〉
〈국문초록〉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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