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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병학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4집
발행연도
2008.10
수록면
483 - 50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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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살고 있는 포스트모던 사회는 모조의 시대이다. 실재에 기초한 이미지가 재현되는 것이 아니라, 실재와는 전혀 상관없는 이미지만이 끊임없이 생산된다. 거짓된 이미지는없음을 있음으로 보여주고, 그럼으로 있음을 없음 속에 해체시켜 버린다. 이것은 포스트모던 시대에 실재와 거짓된 이미지 사이의 구별이 사라짐을 뜻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원론의 와해는 고전적 명제인 영혼과 신체의 구별을 해체하며 사이버 스페이스 시대에 몸을 부정하는 것으로 나타난다. 그리고 그 몸의 부정(헬라어로 몸은 감옥, somasema)은 영지주의의 영향이다. 영지주의란 말은 ‘지식’을 의미하는 헬라어 ‘그노시스’(gnosis)에서 유래하였다. ‘그노시스’는 일반적 지식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특히 신비적 합일을 통한 지식, 친밀한 결합을 통한 앎을 의미한다. 이것은 일종의 ‘영적인 지식’을 뜻하기에 어원적으로 볼 때 영지주의는 신비적 지식을 통해 구원을 성취하려고 한 종교 운동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신적인 것과의 합일, 몸의 부정은 영지주의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이러한 고대 영지주의의 근본적 사상이 포스트모던 사이버 스페이스의 등장으로 부활 하고 있으며 동시에 사이버 스페이스는 그 철학적이고, 사상적인 근원을 영지주의에서 찾게 되는 새로운 시대가 개막이 된 것이다.
이 글은 최근 부활하고 있는 영지주의 사상과 그 경향들을 살펴보고, 사이버 스페이스와 같이 몸을 부정하는 일련의 흐름에 반대하여 신체성 긍정을 통한 기독교의 정체성을 모색하려는 것이다.

목차

[한글 요약]
1. 포스트모던 시대의 영지주의 조망
2. 영지주의의 부활
3. 포스트모던 시대의 사이버 스페이스와 소비사회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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