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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수 (동아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62집
발행연도
2010.10
수록면
313 - 33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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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파우스트>에서 전개되는 세계상도 성경에 의한 우주모형에 따르고 정치 경제의 논의나, 개인의 자유 행위도 이 우주론을 전제로 전개되어 절대 신에 따른 절대 개인의 등장이다. 파우스트가 그 대표적 인물이다.
세계상은 각 시대마다 달랐다. 궁극적 질문의 시금석은 적절성과 유효성이었다. 그 유효성이 근대 문명에 대한 근원적 성찰과 반성을 요구한다. 서구 문명이 가져다 준 삶의 양상이 오늘날 우리에게 더 이상 통용될 수 없을 만큼 많은 문제점을 드리웠기 때문이다. 헤브라이즘은 내재성(immanence)을 결코 역사의 목표로 인식하지 못해 자유와 경쟁을 통해 인간 문명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반면 동양사상의 대표는 내재성을 중심으로 하는 유가의 중용론이다. 목적과 표준이 역사전개의 과정자체(시간 내에)에 내재하고 있어 중용과 형평(Equilibrium)을 중시하는 사상이다. 파우스트는 헤브라이즘에서 탄생한 절대개인이다. 스스로 초인으로 자처하는 그는 우주 창조자인 절대 신에 맞서 악마의 힘을 빌려 절대 개인 Absolute Individual으로 변모한다. ‘절대 개인’은 근대국가의 태동과 더불어 개인의 권리가 가진 계급과 특권, 전통과 관습을 지닌 봉건질서의 타파과정에서 나타난 자유로운 인간상이다. 이는 절대 신에 대응하는 절대개인으로 분화된 대립적 현상이었다. 절대개인의 탄생은 단순히 그 자체로 끝나지 않고 계속 진화하여 화폐경제와 더불어 세계발전의 문제점을 야기하고 그 해답을 과학기술에서 찾는다. 부정적인 결과를 더 큰 과학기술과 보다 큰 경제성장으로 극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그것이다. 텍스트 크리틱이 우주론적 패러다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는 점에서 파우스트의 절대개인의 해석이 새로운 의미(방향)를 시사하고 있다.

목차

[한글 요약]
1. 들어가는 말
2. 본론
3. 맺는 말
참고문헌
[Zusammenfassung]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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