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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석환 (경희대) 이상임 (경희대)
저널정보
새한철학회 철학논총 철학논총 제58집
발행연도
2009.10
수록면
305 - 32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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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알고자하는 인간의 욕구는 예측의 기제들을 만들어 낸다. 그러나 인간의 상상력은 미래에 대한 예측의 문제를 현실과 전혀 관련성을 지니지 못하는 형이상학적 체계이거나, 혹은 일부의 종교집단에서 보이듯이 광신적 정념으로 구체화시키곤 한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고대사회나 전통사회에서만 존재했던 사실은 아니다. 현대의 과학과 기술로 무장한 미래 예측의 실증주의 담론 또한 또 다른 신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결국 이러한 사실은 합리성의 틀을 너무 협소하게 만들면서 이성의 본질을 ‘경험적 이성’으로 한정시킨다. 그것에의 극복을 위해 합리성의 틀을 확대하려는 ‘포괄적 합리성’의 담론은 존재와 가치, 혹은 정태적 이성개념과 의지적 결정의 이원론적 메커니즘을 연결하는 모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보여진다. ‘실증주의 논증’에서 보이듯 하버마스 등의 비판론자들의 실증주의에 대한 비판적 관점은 과학과 기술에 기초한 현대의 미래 예측 기제에 대한 비판적 담론을 구상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구상은 포스트모더니즘에 대한 반성적 논의에서도 보이듯이 새로운 철학의 문법을 세우려는 노력보다는 또 다른 철학적 해석의 계기가 먼저 요청된다고 하겠다. 즉 미래 예측의 기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 지평과 그 해석의 방법론적 구축 가능성은 일차적으로 기존에 우리에게 주어졌던 동서양의 사상사적 자료를 검토하고 그것을 재구성하는 시도에 놓여져야 한다고 생각된다. 결론적으로 이러한 시도를 우리는 ‘철학사적 재맥락화’라고 명명할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단초를 주역에서의 기미(幾微)와 아리스토텔레스 프로네시스(phronesis) 개념에서 찾는다.

목차

[한글 요약]
I. 들어가는 말
II. 미래 예측과 합리성에 대한 개념적 이해
III. 현대의 미래 예측과 진단의 문제: 실증주의에 대한 하버마스의 비판적 담론
IV. 미래 예측의 새로운 인식 지평과 그 해석의 가능성: 아리스토텔레스와 주역
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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