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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세욱 (인제대학교)
저널정보
인제대학교 인간환경미래연구원 인간·환경·미래 인간·환경·미래 제9호
발행연도
2012.10
수록면
63 - 9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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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동아시아는 번역을 통해 서양을 이해하고 근대라는 새로운 질서를 구축하였다. 서양의 학문과 사상, 제도 등을 담은 생소한 개념어를 어떻게 번역하여 보급할 것인가의 문제는 당시 동아시아 지식인들에게 주어진 절박한 과제였으며, 번역은 동아시아에서 근대를 형성해가는 중요한 과정이자 방법이었다. 이렇게 동아시아의 근대는 ‘번역된 근대(translated modernity)’였다. 이 글은 individual과 society가 ‘개인(個人)’과 ‘사회(社會)’로 각각 번역되고 수용되는 과정에 대한 분석을 통해, ‘번역된 근대’로서의 동아시아 근대의 풍경을 살펴보고자 한다. 동아시아에서 근대는 풍문으로 먼저 왔으므로, 서양 언어의 번역은 이중의 고통을 수반하였다. 일차적인 어려움은 믿고 의지할 사전이 없었다는 사실에서 초래되었지만, 보다 근본적인 어려움은 번역하고자 하는 개념이나 현상 자체가 아직 존재하지 않았다는 데에 있었다. 즉 있는 현실이 아니라 있어야 하는 현실의 개념들을 대상으로 번역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는 것이었다. ‘개인’과 ‘사회’의 예를 통해 있는 현실이 아니라 있어야 하는 현실의 개념들을 대상으로 다듬어진 번역어들이 만들어내는 의미의 굴절과 파문을 함께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중(中)과 서(西)의 언어접촉과 ‘번역된 근대’
Ⅲ. ‘개인’과 ‘사회’의 번역과 수용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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