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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명수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31권
발행연도
2009.2
수록면
215 - 24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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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퀴나스나 주희는 존재의 이유가 존재보다 앞선다고 하는 중세의 사유방식을 대변하고 있다. 그래서 우주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천주나리는 모두 목적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모두 도덕적 자기완성을 인간의 중요한 목적으로 삼았다. 그런데 그 목적을 실현하는 힘이 어디서 오느냐에 따라서 천주와 리가 달라진다. 능동인은 그 문제에 대한 답이라고 봐야 한다. 그리스도교 신학의 창조론과 도덕에서의 은총론을 결정짓는 것은 능동인이다. 마테오 리치의 천주는 이념으로 통치할 뿐 아니라 개별 현상에 직접 개입함으로 통치한다. 그처럼 능동인이 사물 밖의 초월자에게 주었기 때문에, 천주는 기본적으로 초월자다. 초월자이지만, 형상인으로 또는 능력으로 내재한다. 반면에 성리학에서 리는 보편적 표준으로 초월적이지만, 각구일극(各具一極)으로 내재해 있으며, 능동인은 리의 몫이 아니라 기의 몫이다. 그래서 리는 이념으로 또는 천명으로 통치할 뿐이며,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존재론적 실체가 아니다. 천주는 목적이지만 목표가 될 수 없다면, 성리학의 리는 성인관(聖人觀)에 기초해서 목적이자 목표가 된다.

목차

Ⅰ. 목적인의 우선성과 능동인과의 관계
Ⅱ. 내재(內在)의 차이
Ⅲ.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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