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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3.4
- 수록면
- 13 - 48 (3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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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5?18 당시 가해자들은 어떤 동기와 행동양식으로 학살을 자행했는가?’에 대한 답을 정치적 학살이론을 통해 규명하고자 했다. 이중 고위간부, 지도자의 학살 동기는 ‘안정(stability), 안보(security), 발전(development)’ 이데올로기에 경도된 신직업주의적 정향을 지닌 신군부의 이데올로기적 특성으로 인해 ‘반호남주의와 반공주의의 일종의 이데올로기 접합’이 이뤄진 결과로 분석됐다. 또한 5?18에서 발견되는 일명 ‘공수부대’의 학살 동기와 행동 양식은 명령체계에 따른 복종, 이데올로기 주입 효과, 동료집단의 압력과 집단의 순응성 등 여타 정치적 학살의 가해자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보편적 특성 외에 이전 제노사이드의 경험, 당시 투입된 군이 일반적인 정규군이 아닌 특전사였다는 사실에서 비롯되는 한국의 역사적 특수성 등이 결합된 것으로 파악됐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이론적 자원
Ⅲ. 정치적 학살(politicide) 가해자의 행동양식과 한국적 특성
Ⅳ. 5·18 가해자들의 지위에 따른 학살 동기와 행동 양식에 대한 정치사회적 분석
Ⅴ. 결론에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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