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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치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11권 3호
발행연도
2011.12
수록면
1 - 33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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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렌트는 자신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Eichmann in Jerusalem)’이라는 책에서 역사적으로 저질러졌던 악들이 일상적 사람들에 의해 저질러졌다는 ‘악의 평범성’ 테제를 전개시키고 있다. 본 연구는 이러한 테제에 입각하여 5·18 민주화 운동 중에 나타난 가해자들의 행위의 의미를 이해하고자 하는 하나의 시도이다. 그러나 본 연구는 이 문제를 단지 이들의 사고와 행위에만 국한시켜 이해하지 않고, 보다 포괄적인 맥락에서 유신체제에 형성되어 특징을 부여받았던 한국인들의 삶의 문제와 연결시켜 논의한다. 일반 시민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행위는 민주주의나 민주화의 문제를 논의하기에 앞서 인간의 양심과 도덕의 맥락에서 악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성찰해 보는 계기가 된다. 본 연구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한 5·18 민주화운동의 정리사도 아니며, 소위 말하는 이론의 정확성 및 확실성에 대한 실증적 분석적 연구도 아니다. 또한 본 연구는 아렌트의 사상에 관한 연구도 아니다. 본 논의는 ‘악의 평범성’에 대한 철학적 반성과 역사적 성찰의 성격을 가진 연구이며, 이 문제를 한국적 맥락에서 재구성하고, 5·18 민주화 운동이 있은 지 30년이 넘은 세월이 흐른 뒤인 오늘날의 한국의 현실에서 이 문제가 과연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지를 제시해 주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는 말: ‘악의 평범성’과 ‘이해’의 문제
II. ‘어두운 시대’(1): 잠재적 아이히만의 생산공장으로서 유신체제
III. ‘어두운 시대’(2)
IV. 결론: ‘악의 평범성’ 문제와 오늘날의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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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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