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都”는 일상회화에서 사용빈도가 아주 높은 부사이다. 중국학자와 한국학자들이 “都”에 관한 많은 연구를 하였다. 하지만 대부분 연구는“都”의 의미 분석에만 치중하고어법화과정에 관한 연구는 많이이루어지지 못 하는 있는 실정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都”의 어법화 과정을 고찰하고“都”의 여러 가지 의미의 발생과정을 알아보고자 한다. “都”의 기원은 春秋戰國時代사료를 살펴보면 처음에는 명사로“城邑”의 의미로 사용되었었다. 漢代에 와서 동사로“聚集,彙聚”의 의미로 바뀌었다. 南朝에 와서는“都”가 동사를 강조하는 어기조사로 많이 사용되었고, 六朝時期에는“都”점점 문장 속에“강조와 비교”의 어기로 나타났다. 현대에 들어와서는 일반적으로 “都”의 의미를 세 가지로 구분하였다. 즉, 범위부사, 어기부사 그리고 시간부사이다. 하지만일부 학자들이“都”를 시간부사의 의미가 없으며, 단지 특정한 관련어 속에서만 그 의미를 부여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본인도 그 의견에 동의를 하고 있습니다. 본 논문에서는“都”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명사에서 동사로, 동사에서 부사로 변천하는 과정을 예문을 통해서 상세히 고찰했다. 또한 저자는 연구를 통해서“都”의 의미에 대해 더욱더 정확한 시야를 가졌고, 앞으로 “都”에 관한 심도 있는 연구가 되기 위한 기반으로 삼을 것이며, 독자들도 이 논문을 통해“都”에 대한 연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