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버섯이 가지고 있는 영양 성분의 균주를 배양함으로써 식용이나 의료용으로 장기 복용으로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의 이점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국에는 약 1,500여종의 버섯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이 중 400여종이 식용이나 약용으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섯의 여러 가지 약리작용 중에 항암작용, 항균 효과, 항산화 작용, 항혈전효과 등이 알려져 있다. 혈전용해 물질을 버섯으로부터 탐색하여 새로운 혈전용해제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기위해 65종의 야생버섯 추출물로부터 fibrin분해 활성을 검색해 발표하였다. 그 중 7개의 시료가 활성을 보였다. 주름버섯과의 돌여우버섯은 plasmin 0.75 unit의 39%에 해당하는 fibrin분해활성을 나타냈고 먹물버섯과의 Psathyrella sp는 49%의 활성을 나타내고 송이버섯과의 자주방망이버섯아재비, 종이꽃낙엽버섯, Oudemansiella sp는 각각 plasmin 0.75 unit의 41%, 112%, 26%의 활성을 나타냈다. 구멍장이버섯과의 장수버섯은 40%의 fibrin 분해활성을 나타냈고 안장버섯과의 긴대안장버섯은 60%의 활성을 나타냈다. 잎새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팽이버섯, 뽕나무버섯, 할미송이버섯, 쓴송이버섯이 함유하는 혈전용해효소들은 금속이온을 함유하는 금속 단백질 분해효소였다. 이와 같이 혈전용해물질을 함유한 버섯을 식품으로 사용하여 항시 섭취 할 경우 혈전 치료와 더불어 예방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해 연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