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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순애 (동덕여대)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11집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103 - 128 (26page)
DOI
10.21208/kla.2013.03.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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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근대계몽기 역사전기소설이 갖는 영웅론의 의미와 당대지리학의 연계성을 고찰하였다. 근대계몽기 과학담론의 일환으로 인식되었던 지리학은 민족계몽과 실력양성의 이데올로기안에서 지식체계를 형성하며, 국민국가형성의 중요 요소로 인정되었다. 이에 따라 근대계몽기 지식인들은 근대 국가영토와 제국의 권력관계를 적나라하게 도시하는 지도의 상상력을 통해 국가담론과 영웅론을 심도있게 논의하였다. 박은식의『천개소문전』, 『발해태조건국지』는 고구려 전쟁영웅과 발해의 건국영웅을통해 간도와 만주의 영토에 대한 회복가능성을 제시하였다. 박은식은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을 지리담론으로 설명하는 한편, 영웅을 중심으로 하는 역사전기소설을 통해 만주가 갖는 단군의 신성성을 강조하였다. 박은식 소설에서 영웅의 표상은 제국열강의 식민지 쟁탈과 관련된 조선의 국경의 문제, 동북아시아의 지정학적 특수성을 인식하게 하는 알레고리로 작용하고 있다. 즉 박은식의 영웅은 국가설립에 있어 영토의 중요성과 국토가 갖는 정치적인 측면을 증명하는 대상으로 차용된다. 박은식은 근대계몽기 영토분쟁의 핵심이 지리적 상상력에 원천을 둔 국경과 자원의 문제라는 것을 역사전기소설을 통해 설명하고 있으며 이 시기 지리학의 개념을 네이션의 차원으로 해석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근대 지리담론의 수용과 상실된 민족적 기원으로서의 만주
3. 영웅서사를 통한 만주의 영토구축과 역사적 연속성의 강조
4.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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