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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EOM Jin-Seop (Luther University)
저널정보
장로회신학대학교 기독교사상과 문화연구원 장신논단 장신논단 Vol.45 No.3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113 - 13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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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는 무엇보다 성경을 깊이 연구하는 가운데 복음을 재발견하였다. 그가 성경박사가 되어 처음으로 행한 것은 시편강해였으며, 이후 로마서강해, 갈라디아서강해, 히브리서강해를 통해 종교개혁의 신학을 정립해나갔다. 이 논문은 루터가 소위 “탑의 경험”을 한 후 착수한 두 번째 시편강해(Operationes in Psalmos, 1519-1521)에 나타난 해석학적 원칙들을 분석하면서, 어떻게 그가 중세 성경해석학 전통과 결별하며 그의 해석학이 새로운 복음적 신학과 관계를 갖는지를 논구한다.
루터는 Operationes에서 오리겐, 제롬 등으로부터 내려오고 토마스와 리라에게서 정립된 사중해석(quadriga)을 극복하고 성경의 유일한 의미를 강조해 온 과정을 완결한다. 루터는 이 과정에서 특히 알레고리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해야 했는데,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믿음을 강화시키기 위해 알레고리를 가능한 한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루터는 간혹 제한적으로, 특히 신약이 구약 본문을 알레고리적 의미로 사용할 때, 이를 사용했다. 그러나 Operationes에 나오는 가장 특이한 형태의 알레고리는 십자가 신학의 sub contrario 개념에 관계된 것이다.
이는 해석학이 신학의 인도를 받아야 함을 의미하는데, 이 원칙은 Operationes에 일찌감치 등장하는 Grammatica Theologica 개념에 잘 드러나 있다. 루터가 히브리 본문을 해석학의 기초로 삼는 원칙을 갖고 있으면서도 때로 Septuagint나 Vulgate의 본문을 취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루터는 시편 22:16(21:17) 해석에 있어서 기독론적 유비를 적용하여 Masora 본문대신 70인역에 기초한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루터가 성경해석은 본문의 문법적-문자적 의미에 확고히 기초해야 하면서도, 성경의 핵심 내용인 “복음”의 빛에서 해석되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음을 발견한다. 루터의 해석학은 그의 복음 이해와 같이 간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THE ONLY SENSE OF THE SCRIPTURE
Ⅲ. ALLEGORY
Ⅳ. GRAMMATICA THEOLOGICA
Ⅴ. SUBORDINATION OF PHILOLOGY TO THEOLOGY CENTERED ON THE GOSPEL
Ⅵ. CONCLUSION
Bibli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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