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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쭈주키 쭈구오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교육연구소 아시아교육연구 아시아교육연구 제11권 제4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265 - 28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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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시대 조선인을 대상으로 일본어 교육이 실시되었다. 그러나 1943년 말에 이르러서도 일본어를 해득하는 조선인이 총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고작 22%였다. 본 논문의 목적은 이와 같이 부진한 일본어 교육과 관련하여 야학이나 학술강습회에서 실시된 일본어 강습에 관한 실태를 시기별로 밝히는 데에 있다. 한일 합방에서 3ㆍ1운동에 이르는 시기(1910년~1919년)에 조선총독부는 조선인을 일본의 충량(忠良)한 신민(臣民)으로 만들기 위해서 일본어 보급을 시작했다. 이 때문에 야학이나 학술강습회에서 일본어 강습이 실시되었다. 일본어 강습회에 참가한 조선인들은 일본어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서 그들에게는 일본어 공부에 대한 동기나 의욕이 있는 편이었다. 그러나 일본어 강습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3?z1운동에서 중일 전쟁에 이르는 시기(1919년~1937년)에 조선총독부는 일본어 보급에 대하여 뚜렷한 정책을 내세우지 않았다. 게다가 조선총독부는 1930년대에 들어 조선인을 대상으로 조선어 강습을 실시하는 등 일본어 보급 정책에 일관성이 없었다. 1910년대와 달리 일본어는 야학이나 학술강습회에서 가르쳐진 여러 과목 중 한 과목에 불과했다. 일본어만 가르치는 야학이나 학술강습회는 드물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야학이나 학술강습회에서 일본어 수업을 받아 일본어를 해득하게 된 조선인은 많지 않았다. 그리고 중일 전쟁에서 광복에 이르는 시기(1937년~1945년)에 조선총독부는 조선인을 황국(皇國) 신민으로 만들기 위하여 일본어 보급 운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했다. 이 시기에는 1910년대보다 훨씬 많은 조선인들이 일본어 강습회에 참가했다. 그들 중에서는 일본어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 일본어 공부에 대한 동기나 의욕이 없는 이들이 있었다. 또한 야학이나 학술강습회에서 실시된 일본어 강습의 기간이 짧았다. 이것들 때문에 일본어 강습회에 참가한 조선인들이 일본어를 해득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

목차

논문 요약
Ⅰ. 서론
Ⅱ. 일본어 보급 개시기(1910년?1919년)
Ⅲ. 일본어 보급 정체기(1919년?1937년)
Ⅳ. 일본어 보급 확대기(1937년?1945년)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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