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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철 (한국국학진흥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23집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499 - 52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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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지구온난화 문제와 관련해서 기상과 기후의 장기적 변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 결과 역사학 쪽에서도 장기간의 기상 및 기후 변동과 그것으로 인한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런 학술적 경향은 산업화가 빨랐던 유럽과 미국에서는 1960년대 이후 시작되었고, 한국도 최근 그런 경향의 연구가 요청되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전근대의 기상 및 기후 연구와 관련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조선왕조실록은 국가적 수준에서 기상 및 기후현상을 500년 넘게 지속적으로 축적한 기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이 가지는 이러한 가치에도 불구하고, 조선왕조실록의 기상 및 기후기록을 그대로 오늘날의 통계수치로 활용하기는 어렵다. 왜냐하면 조선왕조실록의 기상 및 기후 기록은 오늘날과는 다른 목적에서 작성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록을 우리의 목적에 맞게 활용하려면 일종의 전환장치가 필요하다.
본 논문은 조선왕조실록에 있는 수많은 기후 및 기상 기록 중에서 특히 가뭄현상에 관한 기록에 주목했다. 그 일차적 이유는 전체 기후 및 기상 기록 중에서 가뭄 기록이 절반을 넘을 정도로 중요한 비중을 갖기 때문이다. 특히 본 논문은 가뭄 기록 그 자체보다 가뭄에 대한 중앙정부의 대응에 초점을 맞추었다. 정부의 대응에도 수 십 가지 방식이 있었지만, 여기서는 특히 기우제·금주령·관형·사시라는 4가지 방식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 4가지는 가뭄이 지속되는 기간 중에 취해지는 조치였기 때문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며 태조·정종연간에는 가뭄이 흉년으로 이어진 해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태종연간에도 태종4년까지는 그러한 흐름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태종5·7년에는 가뭄이 흉년으로 이어졌으며, 태종11년부터는 태종12~13년을 제외하고 가뭄에서 자유로운 해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도 태종11·15~16년에는 가뭄이 심각한 흉년으로 이어졌다.

목차

요약문
1. 머리말
2. 조선 초의 재이관災異觀
3. 조선왕조실록 가뭄 기록의 특성
4. 태조·정종·태종연간 가뭄 기록의 실제
5.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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