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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창교 (대전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신약학회 신약논단 신약논단 제20권 제3호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721 - 750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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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오피아 내시의 전도이야기는 두 가지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데, 첫째, 최초의 이방인 선교에 대한 보도이기 때문이다. 저벨(J. Jervell)등과 같은 학자들은 그를 유대교 개종인으로 간주하지만, 오히려 그는 이방인, 즉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다. 왜냐하면, 사마리아 선교와 고넬료 전도 사이에 위치한 본문의 위치와 당시 통념으로 이방인 출신의 내시가 유대교로 개종하는 것은 매우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며, 마지막으로 고넬료의 전도 이야기와 본문의 이야기가 많은 병행을 가지며 유사하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본문이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선교와 하나님 주도의 장벽 허물기가 현저하게 나타나기 때문이다. 사도행전 전반에 드러난 하나님의 역사의 주관자 되심과 하나님의 주도적 장벽 허물기는 본문에서 ‘인도신학(引導神學)’으로서 구체적으로 나타난다. 이 때 전도자 빌립은 하나님(성령)의 지시와 명령에 적극적으로 순종하는 자로 나타난다. 그리고 에디오피아 내시의 수세 상황에서 세례받기에 전혀 ‘거리낌’이 없다는(8:36) 언급은 다시 한 번 누가의 보편주의적 관점과 아울러 하나님의 장벽허물기를 잘 보여준다. 본 단락에서 “주의 사자”(8:26)와 “성령”(8:29) 등의 초자연적 명령이 명확히 드러나고 빌립의 모습이 앞선 사마리아 선교에 비해 더욱 수동적으로 드러나는 이유는 역으로 에디오피아 내시가 가지고 있는 인간적인 장벽이 그만큼 높았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리고 이러한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인에 대한 수용은 베드로를 유대 지역에서의 정식선교사로 간주하고자 하는 누가의 의지를 따라 고넬료 사건 이후에야 승인됨을 볼 수 있다(행 11:18).

목차

초록
I. 서론
II. 에디오피아 내시의 정체성
III. 하나님 중심적 역사 이해와 하나님 주도의 장벽 허물기
III.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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