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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정일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사상 철학사상 제51권
발행연도
2014.2
수록면
173 - 20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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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겐슈타인의 『논고』에서 가장 난해한 문제 중 하나는 “긍정적 사실”과 “부정적 사실”이 무엇인지, 그리고 ‘현실’과 ‘세계’의 개념이 동일한 것이냐 하는 것이다. 포겔린과 피처는 ‘현실’이 ‘세계’보다 더 넓은 개념이라고 보았으며, 비트겐슈타인이 2.063에서 그것들을 동일화하는 것을 실수로 간주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존립하는 사태들”과 “사태들의 존립”을 동일화하는 오류를 범했을 뿐이다. 블랙과 남경희는 『논고』에서 ‘현실’과 ‘세계’가 둘 다 부정적 사실들을 포함하는 것이기 때문에 동일하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대단히 피상적인 논의를 하고 있을 뿐, 어떤 정당한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고 또 제시할 수도 없다. 따라서 옳은 것은 『논고』에서 세계에는, 또 현실에는 부정적 사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논고』에서 ‘전체 현실’과 ‘세계’는 동일하고 외연이 같다.
우리는 이 점을 『논고』라는 텍스트에 입각해서 해석하고 해명할 수 있다. 그러므로 포겔린의 주장, 즉 이 문제와 관련하여 어떤 완벽한 용어법의 복원도 가능하지 않다는 주장은 결코 옳지 않다. 더 나아가 『논고』에서 부정적 사실에 대한 논의는 “근본 사상”으로 나아가는 매우 중요한 경로이다. 그렇기 때문에 포겔린의 주장과 달리, 2.063의 언급은 매우 “깊은 체계적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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