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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곽승훈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11호
발행연도
2013.9
수록면
125 - 15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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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普照禪師碑銘」을 살펴보면, 空으로 대표되는 선사상의 뛰어난 이치가 衆生과 舍那가 일체임을 깨닫는 것과 같은 것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중생과 사나 즉 毘盧遮那가 같다고 하는 것은 『화엄경』의 法身佛思想에서 비롯한 것이다. 체징선사가 이를 선을 통한 깨달음과 같이 병렬한 것은 禪과 敎를 會通시킨 것이다.
체징선사는 迦智寺(보림사의 전신)에 주석하면서 새로 비로자나불을 조성 봉안하고 있다. 이는 毘盧遮那佛의 法界에 나아가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것으로 『화엄경』의 가르침에 따른 것이다. 비로자나법계에 나아가기 위해서는 普賢行願으로 불리는 보현보살의 十種大願을 행해야 한다. 보현행원에서 주목되는 것으로 보살은 항상 중생들과 함께 호흡하고 따라야 한다는 恒順衆生이 있다. 이처럼 중생을 위한 보현행을 실천하면 깨달음을 얻지만, 중생이 없다면 해탈도 일어나지 않는다. 결국 『화엄경』의 보현행은 중생계에서 중생들과 함께 호흡하는 실천신앙임을 알게 된다.
이같은 普賢行願信仰의 전개는 禪敎一體의 실천신앙으로서 국가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후 景文王代에 조성되는 비로자나불의 발원문에 보현행원신앙과(혹은 사상)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음에서 잘 알 수 있다. 또한 이는 이후 세워지는 선승비문에도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이는 체징의 보현행원신앙이 널리 보급 확산된 것으로 보아 그리 틀림이 없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체징선사의 선교일체사상
Ⅱ. 실천으로서의 선교일체 - 비로자나불조성과 보현행원신앙
Ⅲ. 경문왕대 보현행원신앙의 확산과 가지산문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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