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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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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오명원 (대구대학교) 김성해 (대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커뮤니케이션 이론 커뮤니케이션 이론 제11권 1호 (2015년 봄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4 - 45 (4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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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코리안은 일본 내 소수 민족으로 차별과 핍박을 겪으며 살고 있다. 재일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며 생활하거나, 차별을 피해 귀화를 선택하는 수도 적지 않다. 게다가 한반도 분단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그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과 관심의 수준은 낮다. 그들에 대한 이미지와 태도는 국내 언론을 통해 불가피하게 중재된다. 과연 국내 언론의 이들에 대한 재현은 어떤 양상일까? 정권의 대외정책과 국제정세의 변화에 따라 때로는 피해자로, 또는 관계 개선의 중재자로 거론되기도 하는 이들에 대한 호명방식은 어떤 문제를 갖고 있는 것일까? 본 연구는 이에 대외정책의 변화에 따라 국내 언론의 재일코리안 담론이 어떻게 달라지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시점으로는 한반도 주변에서 ‘화해 무드’ 가 형성되었던 2000년에서 2002년 말까지의 시기와, 외교 관계가 극히 경색되었던 2011년에서 2013년 말까지를 설정했다. 분석 대상은 국내 집단정체성 형성에 미치는 영향력과 언론사의 성향을 고려해〈동아일보〉,〈한국일보〉,〈한겨레신문〉으로 한정했다. 언론의 일반적인 담론전략을 고려해 연구문제로 이들에 대한 언론의 프레이밍 방식, 주요 사건을 통한 프라이밍 방식 및 정보원 활용 방식을 제기했다. 분석 결과, 국내 언론의 재일코리안 담론전략은 대외정책은 물론 언론사별로 큰 차이가 있었다. 대외정책과 한반도 주변 정세가 우호적이었던 시기에는 매개자 프레임 비중이 높았지만 경색된 시기에는 피해자 프레임이 가장 높았다. 특정 사건을 통해 점화효과를 이끌어내는 주요 사건의 경우 간첩사건을 가장 많이 제시하는 한편,〈동아일보〉는 운동선수 귀화 이슈,〈한겨레〉는 조선적 관련 이슈를 강조하는 차이가 있었다.언론 3사 모두 재일코리안을 가장 중요한 정보원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나, 구체적인 활용 방식에서는 언론사별 차이점이 뚜렷했다. 본 연구는 그간 주목받지 못했던 재일코리안에 대한 국내 언론의 재현 방식을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이를 계기로 이방인으로 내몰려진 이들에 대한 정당한 재현의 방식을 고민하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

목차

1. 문제제기
2. 이론적 논의
3. 연구문제, 연구방법 및 자료수집
4. 분석결과 및 해석
5. 결론 및 함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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