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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황경아 (경희대학교) 이인희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다문화사회연구 다문화사회연구 제11권 제1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85 - 119 (35page)
DOI
10.15685/jms.2018.02.11.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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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사회 내 다문화 담론 지형의 변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다문화 담론을 둘러싼 언론 보도의 변화 양상에 초점을 맞춰 언론은 어떠한 이슈에 보다 주목하여 의제화하는지를 살펴보고, 그 과정에서 언론의 보도 방식과 재현작용의 특징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우선 다문화 관련 연도별 기사 양과 주요 이슈를 살펴본 결과, 다문화 관련 언론 보도는 양적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주요 이슈로는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 문제를 비롯해 제도적 차원에서의 차별금지법 제정과 같은 반다문화 담론과 관련된 논의가 의제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다음으로 다문화 담론 생산의 실질적인 행위자로서의 역할은 언론사 내부 인력보다는 학술 영역의 지식인이나 관련 전문가 집단에 상당 부분 의존하고 있다. 또한 다문화 주체에 대한 언론의 재현방식은 결혼이주 여성의 경우, 사회진출에 성공한 경제적 주체로 부각시키거나, 유권자라는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지닌 주체로 새롭게 제시하고 있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제대로 발휘될 수 없는 상징적 차원의 의미였을 뿐, 이들은 ‘절반의 한국인’이라는 제한된 위치에 머물러 있었다. 이주노동자의 경우, 보수언론은 ‘효용적 가치’ 측면에서, 진보언론에서는 ‘인권적 가치’ 측면에서 이들에게 부여하는 사회적 위치성과 정체성 구성에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결과적으로 다문화 담론을 둘러싼 언론의 재현 방식과 그 보도양상은 여전히 한국사회의 주류적 관점과 입장에서 동화적 차원의 제한된 논의 범주에 갇혀 있거나, 인권과 시혜 차원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언론은 ‘다문화주의에 대한 반격’으로 상징되는 지금의 상황에서, 다문화를 둘러싼 다양한 논의를 이끌어내고, 보다 확장된 대안 담론 형성에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

목차

국문요약
Ⅰ. 들어가기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Ⅳ. 분석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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