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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영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학회 사학연구 사학연구 제117호
발행연도
2015.3
수록면
39 - 83 (4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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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삼국시대의 무기에 대한 연구는 고고학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6~7세기의 경우 삼국시대 중에서도 전쟁이 가장 활발하게 일어났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무기 자료의 출토는 매우 적은 편이다. 이 시대의 무기 체계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문헌기록을 주로 참고해야 하며, 특히 『삼국사기』는 주요 참고자료가 된다.
6~7세기에는 다양한 무기가 운용되었다. 이러한 무기는, 개인병기와 공성무기ㆍ수성무기로 구분할 수 있다. 개인병기는 장병기ㆍ단병기ㆍ투사병기ㆍ방어구로 구분할 수 있다. 『삼국사기』에서 신라가 사용한 장병기는 戈ㆍ戟ㆍ?ㆍ槍ㆍ長槍ㆍ鉤등이 확인된다. 이 외에 고고학적으로 矛와 鎌의 존재를 상정할 수 있다. 이 중에서 ?은 기병돌격을 위해 사용되었던 무기이며, 長槍과 鉤ㆍ鎌은 기병을 상대하기 위한 보병의 무기로 볼 수 있다.
단병기는 劒ㆍ刀ㆍ斧ㆍ鉞이 있다. 『삼국사기』에 적힌 劒은 고고학적으로 刀를 포함하는 것으로 추측되며, 이들은 지휘관이 주로 사용하였다. 斧는 공구의 기능과 무기의 기능을 겸하였으며, 鉞은 권위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방어구로는 갑옷과 방패를 들 수 있다. 신라에서는 정예병을 甲兵ㆍ甲士ㆍ甲卒로 표현하였다. 또한 甲馬와 甲具馬의 존재를 통해, 중장기병의 존재를 상정할 수 있다. 방패는 기록에서 확인되지 않지만, 실제 전쟁에서는 자주 사용되었다고 추측된다.
실제 고대 전쟁에서는 弓과 弩가 널리 사용되었고, 돌팔매 또한 자주 활용되었다. 신라는 이러한 무기들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무기 체계를 구축하여, 6~7세기의 정복전쟁을 수행하였다.
또한 신라는 四設幢을 설치하여 弩ㆍ雲梯ㆍ衝車ㆍ抛車와 같은 공성무기를 전문으로 다루었다. 四設幢은 직접 공성전을 수행하기보다, 각종 공성무기를 제작하고 교육하는 등 복합적인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추측하였다. 또한 7세기에 이르러 신라는 千步弩ㆍ萬弩와 같은 최신 무기를 개발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신라의 활발한 무기 개발 및 무기 체계 구축은, 삼국통일전쟁과 나당전쟁에서 승리를 이끈 원동력으로 평가할 수 있다.

목차

요약
머리말
Ⅰ. 6~7세기 신라의 개인 병기
Ⅱ. 四設幢의 설치와 공성무기 운용
Ⅲ. 무기 체계의 개발과 활용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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