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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지훈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현대미술학회 현대미술학 논문집 현대미술학 논문집 제19권 1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121 - 166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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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와 운동을 미묘하게 공존시키고 사진과 영화를 가로지르며 그 미적 특질들을 뒤섞는 다양한 작품들은 1990년대 이후 현대예술의 중요한 경향을 이루어 왔다. 제프 월, 그레고리 크루드슨, 빌 비올라, 샘 테일러 우드, 샤론 록하르트 등의 예술가들이 제작한 이 작품들은 사진 또는 영화가 자신의 매체 특정성 규정 바깥에 존재했던 운동 또는 정지를 포용하면서 형성하는 ‘사진의 확장영역’(조지 베이커) 또는 ‘영화의 확장영역’에 속한다.
이 논문은 이러한 사진 또는 영화의 ‘확장영역’ 내에서 사진과 영화의 공존 및 상호작용의 양상들과 이들로부터 발생하는 무빙 이미지의 형식적, 미학적 양상들을 살펴보기 위해 벨기에 출신의 작가 다비드 클레르부(David Claerbout)의 비디오 영상설치 작업들을 탐구한다. 이를 통해 나는 클레르부의 작업이 사진과 영화에 대한 기존 매체 특정성 차원의 구분들을 재편하는 동시에 각각의 매체를 이루는 특질들을 공존시키고 경합시키는 하이브리드 무빙 이미지(hybrid moving image)를 낳는다는 점을 주장한다. 이 글은 이를 주장하기 위해 클레르부의 작품들에서 드러나는 정지/운동과 시간성이라는 두 가지 국면들을 분석한다. 정지와 운동, 사진적 과거와 영화적 현전을 다양하게 공존하고 교환시키는 클레르부의 작품들은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사진과 영화의 본성들을 탐구하면서도 그들 사이의 관계를 매체 특정성의 관념에 따른 기존의 구별들을 넘어서는 방식으로 마련한다는 점을 시사한다.

목차

Ⅰ. 사진과 영화의 확장영역
Ⅱ. 정지와 운동 사이
Ⅲ. 과거의 역설적 현전
Ⅳ. 결론 : 포스트-매체 시대의 하이브리드 무빙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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