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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아림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고구려발해학회 고구려발해연구 高句麗渤海硏究 第52輯
발행연도
2015.7
수록면
241 - 27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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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고분벽화에 보이는 북방·서역계 문화요소의 유입경로와 분별을 위해서는 중국의 고분미술에 보이는 북방·서역계 문화요소의 비교 연구가 중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중국 북조 시대 고분 출토품 가운데 금속 용기를 중심으로 북방·서역계 문화특징을 보이는 사례들을 수집하여 출토 지역과 기형별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중국 북조 고분 출토 북방·서역계 금속용기의 연원은 크게 그리스·로마의 헬레니즘 계통과 아케메네스·사산의 페르시아 계통으로 구분되었다. 이러한 외래 요소의 유입에는 중간 지점에 위치한 박트리아, 쿠샨, 소그드 지역의 교량적 역할이 두드러진다. 실제 그리스 로마와 사산에서 직접 유입된 외래계 기물들도 있지만 많은 경우 중간에 위치한 박트리아에서 헬레니즘 문화의 부활을 배경으로 고전 전통에 기반하면서 재지의 문화적 변용을 더하여 제작한 기물들이 동서교류의 과정에서 중국의 북조에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북방·서역계 금속용기들의 상징적 기능은 그 연원을 그리스 로마에서는 심포지엄, 디오니소스 신앙, 헌주 의례에서 찾아볼 수 있다. 페르시아에서는 아케메네스조의 동물양식을 중심으로 한 왕실 금속용기의 제작과 사용, 조로아스터교 신앙에 일부 기반한 연회도와 사산조의 왕권의 권위를 강조한 수렵도 주제가 금속용기에 일정한 상징성을 부여하면서 페르시아 양식의 전파에 역할을 한 것으로 생각된다. 북조 고분 출토 북방·서역계 금속용기들은 위진북조대 중국의 북방·서역계 벽화묘와 함께 해당 지역까지 전파된 외래문화 요소들을 실증하며 이들 기물들과 벽화묘의 분포와 전파경로의 고찰은 고구려의 북방 서역적 문화 요소를 분별해 내는데 중요한 비교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출토 지역과 기형 분류
Ⅲ. 연원과 유입 경로
Ⅳ. 상징적 기능과 관념의 전파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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