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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권영훈 (성결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아연구 아세아연구 통권 161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278 - 306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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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여 가장 주목할 만한 흐름 중 하나는 정교의 부활이다. 이러한 경향은 과거 ‘이콘숭배’를 둘러싼 교회세력들의 대립을 돌아보게 한다.
무엇보다도 종교분열은 단순한 신앙세계의 분열이 아니라는 것이다. 이는 정치, 문화적 분열이기도 하며, 그로인한 사회에너지의 소모는 우리 모두의 손실이기도 하다. 러시아 사회가 그러했다. 과거 러시아 정교사에서의 신?구교 대립의 결과를 상상해보라. 이처럼 기독교 분열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온 이콘이 소비에트 해체와 함께 부활하고 있다. 앞으로 ‘이콘숭배’의 문제가 다시 제기될 지는 그 누구도 모르나, 그 문제가 갖는 중요성을 감안할 때 이콘의 미래의 역할, 기독교 사회에 미칠 영향을 미리 예단해 보는 것은 대단히 의미 있다고 판단되며, 이것이 본 논문의 연구목적이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러시아정교회(正敎會)를 향한 우호적인 제스처가 그저 정치적 전술인지 아닌지는 중요치 않다. ‘이콘’은 천년(千年)의 긴 역사 속에서 러시아인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러시아 인들의 혼(魂)’과 같은 존재다. 일개 정치인, 정치 집단에 의해 상처받기에는 너무나 웅혼하고 거대한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감상적 결론을 내리기에 앞서, 필자가 우려하는 바는 여타 종교 권, 그리고 정치 이데올로기와의 관계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콘은 동서교회 분열의 요인 중 하나였다. 러시아정교회의 확장과 이콘숭배가 또 다시 비극의 검은 역사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은 누구도 모른다. 다만 ‘이콘’이 하나님의 숨결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서 느껴보려는 정교(正敎)인들의 종교적 명상(瞑想)의 아름다운 도구가 되어주길 바랄 뿐이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로마 카톨릭 교회와 동방정교회
Ⅲ. 동방정교회의 성립과 예배의식
Ⅳ. 이콘의 기원과 발전
Ⅴ.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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