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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용호 (서울신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기독교학회 한국기독교신학논총 한국기독교신학논총 제98집
발행연도
2015.10
수록면
5 - 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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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문학은 인간의 삶을 관찰함으로써 나타나는 현상에 대하여 질서와 규칙을 발견하려는 노력의 산물이다. 그리고 지혜자들은 관찰한 결론을 잠언이나 교훈으로 만들어 공동체와 개인의 안녕을 도모했다. 그 방법은 행위?결과의 관련성이다. 그러나 본 논문은 행위?결과의 관련성에 대한 이론적 확립을 위한 글이 아니다.
본 논문의 첫 번째 의도는 지혜문학적인 관점에서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계획에 차이가 있음을 지적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였다. 행위?결과의 관련성은 명백하게 예측 가능한 결과에 있어서 아주 탁월한 이론이지만, 그러나 우리의 삶은 항상 행위?결과의 관련성대로 나타나지 않는다. 이스라엘 지혜자와 예언자 역시 이 점에 있어서 많이 당황한 듯하다. 그들은 선한 행위가 항상 선한 결과로 나타나지 않을 때, 예를 들면, 악인의 성공과 장수함, 성공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의 실패 등, 이로부터 지혜자들은 인간의 행위에서 발생하는 우연적인 사건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의 행위를 주관하는 무엇인가가 있다는 것을 감지한 것 같다. 그들은 그 배후의 인도자를 야훼 하나님으로 보았다.
그 때문에 본 논문의 두 번째 주제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사람이 자신의 길을 알 수 없다면, 어떻게 사람의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알 수 있을까? 구약성서의 지혜자들은 이 문제의 해답을 사람의 외부적인 종교 활동이 아니라, 내부적인 각성과 깨달음에서 보았다. 우리는 지혜자들이 이성적으로 사람의 행위를 객관적인 증거와 가시적인 현상으로 다루지는 않지만 인간의 삶을 변화시키는 신앙고백의 차원으로 나아가려는 그들의 노력을 인식할 수 있다.
먼저 지혜자는 인간이 하나님의 계획을 알기 위해서는 자신의 한계를 인식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그 자신의 한계에 대한 인식은 인간에게 겸손(Demut)을 요구하고 마음을 비우게 한다. 그 후에 사람은 하나님의 계획과 뜻을 듣는 것이 아니라, 깨닫게 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본 논문은 욥의 변화와 고백에 집중하여 이를 증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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