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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연희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65집
발행연도
2015.8
수록면
269 - 30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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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김우창과『세계의 문학』을 중심으로 1970년대에 급부상한 제3세계적 시각이 한국의 문학계에 전유되는 과정을 고찰했다. 1970년대 초에 창간된『세계의 문학』의 성립배경과 여기에 발표된 김우창의 예술론에는 백낙청 또는『창작과 비평』에 대한 일종의 대타의식이 두드러진다.『창작과 비평』이 강단비평의 논객을 염두에 두고 외래지향적 분위기의 지면을 청산하고자 한 데 반해『세계의 문학』은 세계문학의 전체적 상황 속에서 한국문학 연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세계의 문학』의 창간 기념 권두대담에서 백낙청과 김우창은 외국문학과 민족문학 혹은 문학의 동시성과 비동시성의 상대적 관계가 논의되는 가운데 세계문학과 제3세계적 시각이 첨예한 쟁점으로 부각되었다. 따라서 이 논문은『세계의 문학』과『창작과 비평』을 통해 세계문학론과 민족문학론이 구체화되는 과정을 살폈다. 세계 문학의 중심이 제3세계여야 한다는 것이 백낙청의 입장인 데 비해, 김우창은 그 보편성 자체가 끊임없이 유동하는 세계 문학을 상정한다. 또한 김우창은 민족문학론의 창작방법론인 ‘리얼리즘’에 관해 이의를 제기할 뿐만 아니라, 그 이론적 전거인 내재적 발전론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요컨대, ‘내재적 초월론’은 당대 한국학계의 쟁점이었던 내재적 발전론에 대한 김우창의 비판적 답변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백낙청과 김우창
2. 백낙청과『세계의 문학』
3. 민족문학과 제3세계 표상
4. 1970년대 민족문학론과 김우창의 초월론
5.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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