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의 결합도식과 잉여가치의 비율에 관한 연구

고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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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재성

저널정보: 한국디자인문화학회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제16권 제4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11 - 21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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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을 상징을 통한 의미의 전달이라고 정의 할 때 이미지를 범주화하여 상징을 생성하는 결합도식과 잉여가치에 관한 탐구는 상징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으로 다음과 같다. 상징의 구조는 상보적인 음양의 구조와 동일하며 음양의 구조는 상징의 결합에 대한 아날로지를 제공한다. 상징은 코드와 기호로 구성된다. 이때 기호는 코드의 최종 생산물인 상징의 잉여가치가 된다. 코드와 기호는 등가이며 코드에 첨가된 기호의 합성비가 잉여가치율이다. 잉여가치율은 코드와 기호의 상징화 척도임과 동시에 상징의 결합조건과 도식을 결정하는 척도이다. 따라서 상징과 잉여가치 그리고 코드와 기호에 관한 일반적인 논의를 바탕으로 상징의 결합도식과 잉여가치의 비율에 관한 탐구를 연구의 배경 및 목적으로 한다. 연구의 대상은 대한민국 산업디자인 전람회 시각디자인부분 수상작 4편과 고구려 고분벽화 남신·여신이미지로 한다. 이유는 본 연구의 배경 및 목적에 부합하는 순수한 창작물임과 동시에 본 연구에서 정의한 상징의 전형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연구는 음양, 명제결합도식, 코드, 기호, 잉여가치의 논의와 그리드 분석에 의한다. 사례를 통해 고찰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잉여가치율이 50%이상이면 기호(p) → 코드(q)의 결합으로 코드 닮음의 합성구조이며 다음과 같은 유형과 도식에 의해 상징된다. 기호의 이미지와 코드의 형상 결합으로 q ⊃ p이다. 잉여가치율이 50%이하이면 코드(p) → 기호(q)의 결합으로 일반적인 합성구조이며 다음과 같은 유형과 도식에 의해 상징된다. 코드의 형상과 기호의 이미지 결합으로 p∨q이다. 따라서 상징적 이미지는 메타포 공식이 적용된 q ⊃ p p∨q의 도식에 의해 범주화된다. 이상의 도식은 변증법적 논리에 의해 디자인된 상징의 도식이다. 도식에서 코드는 커뮤니케이션 상황에 종속된 상징의 대상이며 기호는 코드에 의해 유추 범주화된 현상이다.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범주화된 기호는 코드의 일반화된 속성에 의해 다른 기호들을 대신할 수 있는 포괄적 의미를 지님과 동시에 코드 그 자체의 속성에 의해 다른 기호가 대신 할 수 없는 배타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메타 코드이다.

When communication is defined as delivery of meaning through symbols, exploration on surplus value and combined schemata categorizing images and generating symbols is to understand the structure of symbols, and it is as described below. The structure of symbols is identical to the complementary structure of yin and yang, and the structure of yin and yang provides an analogy for the combination of symbols. Symbols consist of codes and signs. At this time, signs become the surplus value of symbols, the final product of codes. Codes are equivalent to signs, and the composite ratio of signs added to codes is the rate of surplus value. The rate of surplus value is the measure that symbolizes codes and signs and also decides the combined conditions and schemata of symbols at the same time. Therefore, based on general discussion on symbols, surplus and surplus value, and codes and signs, the background and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combined schemata of symbols and the rate of surplus value. The subjects of this research are four pieces that received an award in the part of visual design at Korea Industrial Design Exhibition and the images of gods and goddesses in the ancient tomb murals from Goguryeo. The reason to choose those subjects is that they are the pure creations corresponding to the background and purpose of this study and also are the typical examples of symbols defined in this article. The study is based on the discussion and grid analysis of yin and yang, combined schemata of propositions, codes, signs, and surplus value. The results gained from the consideration of the examples are as summed up below. If the rate of surplus value is over 50%, it is the combination of sign(p) → code(q) and the composite structure of code resemblance, and it is symbolized by the types and schemata shown below. The combination of the images of signs and the figures of codes is q ⊃ p. Yet, if the rate of surplus value is under 50%, it is the combination of code(p) → sign(q) and is a typical composite structure, and it can be symbolized by types and schemata shown below. The combination of the figures of codes and the images of signs is p∨q. Therefore, symbolic images are categorized by schemata q ⊃ p p∨q to which metaphor formulas are applied. Above schemata are the symbolic schemata designed by dialectic logic. In the schemata, codes are the objects of symbols subordinate to the communication situation while signs are the phenomena analogically categorized by codes. The signs categorized in a communication situation have an inclusive meaning that can substitute for other signs according to the generalized attributes of codes and also are meta codes conducting exclusive function which other signs cannot substitute for according to their own attributes.

#상징 #기호 #잉여가치 #결합도식 #Symbol #Sign #Surplus Value #Combined Schemata

참고문헌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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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술지(정기간행물)] - 고재성 / 2009 / 이미지의 범주와 합성에 관한 연구 -비율을 중심으로- /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15 (1) : 1 ~ 7

2. [학술지(정기간행물)] - 고재성 / 2010 / 상징적 이미지의 구조와 생성에 관한 연구 - 고구려 고분벽화 남신·여신 이미지를 중심으로 - / 한국디자인문화학회지 16 (2) : 13 ~ 22

3. [단행본] - 김경룡 / 1994 / 기호학이란 무엇인가 / 민음사

4. [단행본] - 김수행 / 2006 / 자본론 / 비봉출판사

5. [단행본] - 김용운 / 2002 / 도형에서 공간으로 / 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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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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