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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미영 (평택대)
저널정보
우리문학회 우리문학연구 우리文學硏究 제49집
발행연도
2016.1
수록면
403 - 426 (24page)
DOI
/10.20864/.2016.01.49.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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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준은 1965년 등단해 2009년 타계하기 까지 43년 동안 방대한 작품 활동으로 한국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소설가이다. 특히 이청준 문학에 주목을 요하는 이유는 그의 작품이 활자화에 그친 것이 아니라 영상으로 재탄생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된 논문들은 9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연구되고 있다. 초기 연구는 매체의 차이에서 오는 서사기법 비교 연구에 한정지어 졌으나, 후반부로 오면서 매체의 차이에서 오는 해석의 차이를 논하는 분석으로 연구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지금까지 이청준의 작품이 영화로 제작된 것은 총 9편인데,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작품으로는 남도사람 연작을 원작으로 한 임권택의 <서편재>(1993), 「벌레이야기」(1985)를 모티프로 삼은 이창동의 <밀양>(2007)이다. 이 두 작품은 이청준 소설의 영화화에 관련된 연구 업적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청준 작품은 공통적으로 외형적인 현실 묘사 이면의 세계에 초점을 맞추는데, 특히 ‘불안’은 그의 문학을 관통하는 주요 키워드이다. 이에 본고는 이청준 소설을 마지막으로 영화화한 윤종찬의 <나는 행복합니다>(2009)와 원작 「조만득 씨」(1971)를 분석대상으로 삼고자 한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현대사회의 병증의 기인으로 불안과 화폐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본고는 두 작품에서 주인공의 내적 갈등을 야기 시키는 불안과 화폐의 관계,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의 환상이 각 작품에서 어떤 결말을 유도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돈과 권력의 지배 아래, 돈도 없고 권력도 없는 가난한 소시민 계층이 자신이 처한 현실을 탈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선택한 환상이 두 작품에서는 각기 다른 결말을 유도한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기
2. 불안과 환상, 그리고 화폐의 관계성
3. 극복할 수 없는 불안한 현실과의 조우 - 이청준의 「조만득 씨」
4. 파괴된 환상, 관계 속에서의 치유
5. 나가며
참고문헌

참고문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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