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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순철 (한동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15 겨울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23 - 15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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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식민지 조선의 문화풍조는 ‘에로-그로-넌센스’라는 핵심어로 규정할 수 있다. 주권 상실과 3.1운동 실패로 인한 정치적 무기력과 좌절감 위에 소비문화, 물욕, 육욕, 전통과의 부조화, 세대갈등 등의 경제적, 문화적 무기력이 혼재되어 ‘에로-그로-넌센스’의 문화풍조를 낳았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모던의 소비문화를 동경하면서도 그 동경심을 충족할만한 경제여건이 마련되지 못했기에 유발된 좌절과 부조화는 기괴함에 이르게 된다. 이 논문은 1930년대 유행가 노랫말을 통해 ‘에로-그로-넌센스’의 풍조가 일상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1930년대 식민지 조선에서는 직업과 경제활동에 있어서 식민지적 모순과 넌센스, 에로틱과 관음의 대상이 된 모던껄, 쾌락과 밤유흥의 등장, 연애와 결혼에 대하여 세대 간에 서로를 그로테스크하게 보는 갈등, 육욕과 물욕이 빚어낸 스캔들과 부패상으로 얼룩진 사회적 자화상이 노랫말로 회자되었음을 알 수 있다.

목차

1. 문제제기
2. 이론적 배경
3. 에로-그로-넌센스의 환상과 절망
4. 결론 : 식민지 조선의 서글픈 에로-그로-넌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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