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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미정 (한국성서대학교)
저널정보
사단법인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한국문학과 예술 한국문학과예술 제17집
발행연도
2015.11
수록면
168 - 205 (38page)
DOI
10.21208/kla.2015.11.17.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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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뉴욕 최초의 한인문학 동인지 『신대륙』에 수록된 시작품에 나타난 특성과 그 의의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 『신대륙』은 뉴욕 최초의 한인 문학동인지로 1985년 가을에 창간되어 3호를 내고는 폐간된다. 이 동인지에는 시, 소설, 수필, 동화, 희곡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이 균형 있게 실려 있는데, 이는 재미한인 문학동인지로서는이례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시작품은 김명욱, 박정태, 박철훈, 최승야, 김태야, 윤석진 등의 작품 총45편이 수록되어 있다. 그 중 김명욱과 박철훈이 3호에 걸쳐 꾸준히 작품을 발표했다. 동인들 대부분은 당시뉴욕『한국일보』문예공모에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다.
작품의 특징으로는 이민자의 현실이 주를 이루는데, 그 중에서도 경제문제와 신분문제가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힌다. 이 점은 동인지 수록 작품의 가장 큰 소재로 등장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 정신을 담은 작품과 사물과 세상에 대한 시적 감수성과 순수한 열정을 노래한 시편이 많다는 점이 특징이다. 동인들은 종교에 의지하거나 작품을 쓰는 것으로 힘겨운 현실에서 위로를 받고 현실극복의 의지를 보여준다.
『신대륙』 수록 작품에 나타난 당시 한인 이민자들의 삶과 현실은 그들 문학을 단순히 문학 작품이라는 좁은 틀 안에서만 해석할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해준다. 그들의 문학은 한편으로는 문학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미주 한인이민의 역사이기도 하다. 그들의 작품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사실, 관심의 영역 밖에 있었던 이민자 사회의 그늘진 면들이 드러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동인지를 꾸려낸 그 열정은 다른 작가들과 문학 지망생들에게 자극을주어, 이후 뉴욕지방의 문단 형성과 발전에 자양분이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1970, 80년대 재미한인 사회와 경제
3. 『신대륙』수록 시작품의 특징
4. 시문학의 의의와 과제
참고문헌
Abstra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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