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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심하은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연세상담코칭연구 연세상담코칭연구 Vol.5
발행연도
2016.3
수록면
169 - 19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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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연금술의 대표적인 상징에 대해서 상징 철학자인 에른스트 카시러와 추상예술가인 바실리 칸딘스키의 Inner Cosmologies 작품을 선정하여 여기에서 나타나는 상징의 연금술적인 의의를 심리학자인 칼 융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이것을 일반인이 보는 연금술에 대한 통념을 좀 더 구체적이고 과학적인 근거의 기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려 했다. 이들은 연금술의 이미지를 상징체계로 표현하여 인간의 중요한 존재의 체계로서의 의미를 음미해 볼 수 있게 하고 추상적이고 비유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구체적으로 인간 내면의 세계를 표현하였다. 또한 보이는 것과 명확한 것을 믿는 감각적인 인간의 사고에 더욱더 풍부한 아름다움을 더하는 이러한 상징적이고 함축적인 심상(Image)들은 정형화된 이미지가 아닌, 신비하고 오묘하게 상징화된 소우주 인간의 내면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꼭 필요한 정신의 지지자이며 동반자의 역할을 한다. 결국 인간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고뇌와 내적 갈등을 연금술적인 단계에 대입해 보며 현자의 돌로 가는 길, 즉, 불안한 인간의 존재론적 불안을 잠재시키게 된다. 본 연구자는 이를 인간의 욕구가 가감 없이 반영된 연금술이 말하고자 하는 영혼적 완성에 대한 상징이라고 보았다.

목차

Ⅰ. 서론
Ⅱ. 상징의 이해와 분석
Ⅲ. Inner Cosmologies의 이해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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