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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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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0호
발행연도
2009.4
수록면
293 - 312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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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가 생산한 `총서 《불멸의 력사》`(이하 표기는 `총서`)는 체제문학이 낳은 국가 서사(nation-narrative)이다. `총서`의 기획은 김일성 중심의 절대 유일 체제의 등장과 함께 성립되었다. 4.15문학창작단은 김일성의 혁명 업적을 시기별로 형상화하는 과업을 부여받은 창작 조직으로 출범하여, `당의 혁명문학 건설의 전위대`로서 항일무장투쟁의 신성화, 사회주의 혁명과업 및 김일성의 가계를 신화화를 주도하였다. 이 과정에서 작가들은 당의 실질적인 지배와 감시하에 놓이게 되었다. `평화적 민주건설기`를 소재로 한 `총서`를 이해하려면, 텍스트의 내적 외적 조건을 모두 고려하는 복합적인 독법이 필요하다. 텍스트 생산을 전후로 한 시기의 북한 정책, 국내외 정세를 비롯해서 텍스트 내부의 인물 및 사건이 갖는 맥락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들 텍스트가 생산된 1988-2002년에 이르는 시기에 북한사회는 많은 변화를 거쳤다. 동구권 몰락과 소 연방 해체, 한소 국교체결,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로 인한 조미간의 군사적 긴장 고조, 남북정상회담 개최와 화해 무드 조성 등이 그러하다. 이같은 점을 고려하여 `평화적 민주건설기` 소재 `총서` 텍스트를 읽어보면, 건당, 건국, 건군에 이르는 국가 이야기로서 체제 내부의 결속을 다지고 인재를 등용하며 `남북한의 민족적 단결`을 부각시키는 특징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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