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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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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10.12
수록면
115 - 14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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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최인훈의 남성 초점화자가 여성인물들을 인식하는 양상과 그 욕망의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작품 내에 나타난 여성인물의 형상화 방식과 `사랑`에 대해 고찰해 보았다. <가면고>, <광장>, ≪회색인≫ 등 최인훈의 여러 소설에서는 `내면을 알 수 없는 여성`과 `사랑에 대한 믿음을 주는 여성`이라는 두 유형의 여성인물이 반복적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남성인물들은 이들과의 사랑과 갈등을 통해 진정한 사랑을 성취하고자 한다. 남성인물들이 타자인 여성을 인식하고 승인하는 과정은 `외부적인 것`을 자기 안에 포괄해 가며 자기화하는 변증법적인 과정과 유사하다. 남성주체는 이러한 여성들과의 변증법적인 사랑의 과정을 통해 완전한 사랑의 의미를 깨닫고 분열된 자아를 극복하고자 한다. 그들에게 완전한 사랑은 자아를 완성시켜줄 "단 하나의 구원"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유로 최인훈의 소설에서는 어떠한 여성을 찾아 헤매는 `여성 찾기` 서사가 반복적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랑을 통한 구원`이라는 초기 주제는 작품을 거듭할수록 약화되는 경향을 보인다. 초기 작품들이 여성과의 사랑을 통해 `정신`과 `육체`가 합일된 자아 완성을 보여준다면, 70년에 발표된 <하늘의 다리>에서는 사랑과 자기동일성에 대한 회의와 성찰을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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