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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윤섭 (숙명여대)
저널정보
동서미술문화학회 미술문화연구 미술문화연구 제8호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101 - 126 (26page)
DOI
10.18707/jacs.2016.06.8.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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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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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최근 문화소비가 크게 늘어나고, 삶의 질적인 측면에 대한 욕구 충족도 더불어 상승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미술의 역할을 살펴보는 것’으로 출발하였다. 미술의 사회적 역할은 주로 미술관이나 박물관의 운영현황과 매우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국내의 미술관의 질적 수준은 국제 사회에서의 우리나라 현재 지위에 비해 매우 빈약하다는 지적이 많다. 그 이유로 부족한 예산만을 탓할 수는 없다. 이미 자율적인 민간 참여를 이끌어 낸 미국의 성공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미술관을 성공한 자산가나 기업의 기증 및 기부 창구로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국가적 경쟁력까지 이끌어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이 논문의 연구목적도 ‘미국의 개인 컬렉터의 미술품 기증활동 사례’를 통해 미술품 기증의 필요성을 인식하는데 있다. 미국은 개인 미술품 기증이 가장 활발한 대표적인 국가이며, 제반 문화지원정책을 통해 미술품 기증활동이 지속적으로 장려되고 있다. 미국은 건국 초기부터 ‘국가를 위한 서로의 지원, 함께 사는 나눔의 삶’이라는 보다 고차원의 사회적 인식-‘쓸모 있는 시민(useful citizen)’ 의식-을 가치이념을 삼아왔다. 이 연구를 통해 미국의 ‘나눔 문화’와 모범적인 부의 분배라는 ‘자선’의 개념이 20~21세기를 거치면서 ‘개인 컬렉터들의 미술품 기증활동’ 자연스럽게 연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두 번의 세계전쟁은 미국에겐 오히려 정치 경제적으로 세계 최강대국으로 급성장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었으며, 그로 인해 실질적이고 전폭적인 문화정책을 집행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특히 미국이 미술품 기증문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이면엔 정부의 간접지원 및 불간섭주의 정책, 사회적 공감대와 긍정적 인식, 개인 기부자의 적극적인 동참의지 등이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또한 개인 부호들의 공적인 소명의식과 ‘제501(c)(3)’을 통한 정부의 적극적이고 일관된 기부단체 지원 육성 면세정책은 성공적인 사례로 꼽을 만하다. 이로 인해 미국이 ‘개인의 기부와 기증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나라’에 오르게 된 것이다. 이처럼 미국의 개인 기증 기부활성 정책은 ‘성공적인 미술관의 사회적 역할’을 견인하는 결정적인 기반을 제공하기에 이른다.
덧붙이자면, 이번 미국의 사례 연구를 통해 현재 국내의 미흡한 ‘미술품 기증에 관한 제도적 장치 사회적 인식 컬렉터 소양 미술관 운영 등에 대한 개선’에 일정 부분 기초자료가 되리라 기대할 수 있었다. 또한 논문의 연구취지 중에 기증문화 못지않게 사회구성원이 ‘미술을 공공재로서 인식하는 기반’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게 되었다. 이는 결국 기부문화 활성화와 개인컬렉터 양성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로 확장될 것이며, 문화를 중심으로 한 건강한 삶의 질적환경조성에 결정적인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미국의 미술품 기증문화 역사와 사례에 연구는 곧 차기 문화중심 국가로 성장해가는 우리나라에게도 중요한 본보기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미술품 기증의 사회적 의미와 인식
Ⅲ. 미국의 미술품 기증 역사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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