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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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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영주 (문화재청)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17집 제2호(통권 제26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49 - 189 (4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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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고려 전반기 王建陵에 그려진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세한삼우도>와 고려 말기 화폭에 그려진 海涯가 題한 <세한삼우도>의 상징과 양식을 고찰한 연구이다. 이 두 작품은 현존작이 희귀한 고려시대회화 연구에 있어서 소중한 자료이며, 세한삼우를 주제로 한 회화가 당시 중국에서도 드물어 연구가치가 크다.
왕건릉의 세한삼우도는 고분벽화라는 특화된 공간에 표현되어 있지만 주제나 스케일, 표현기법에서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다. 특히 왕건릉의 벽화를 고찰한 결과 고구려의 전통을 이으면서 10-14세기 요, 송, 금, 원대의 고분벽화의 영향을 받아 새로운 경향의 독자적인 벽화양식을 발현해 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왕건릉 벽화는 세한삼우 도상이 文人畵로 일반화되기 전에 장의예술로 등장한 벽화며, 기년작이기 때문에 고려 전반기 왕실의 미의식과 문인화의 면모를 보여주는 기준작이라고 할 수 있다.
고려는 유교를 정치 · 사회적으로 활용했으며, 송 · 원과의 상호교류를 통해 유교 서적을 수입했는데,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고려의 문인들은 문인화에 대한 인식을 갖고 애호하게 되었고 시와 그림의 주체자가 되었다.
세한삼우도의 소나무 구성이 雙松을 모티브로 한 ‘歲寒’의 주제임에 착안하여, 쌍송과 梅竹, 竹石 등의 조합을 살펴보았다. 즉 元代 후기의 작품과 고려 회화, 서체와의 비교분석을 통해, 세한삼우도의 도상이 쌍송도를 기본으로 하고 梅竹이나 竹石 등의 소재가 가미되어, ‘곤경의 극복을 혼자보다 사람과 ‘더불어’ 하는 것(同人)’과, ‘덕이 있으면 따르는 사람이 있으므로 외롭지 않다(德不孤, 必有隣)’라는 유교적 덕목을 보다 강화시킨 작품으로 해석해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고려 전반기 왕건릉 세한삼우도의 성격과 의의
Ⅲ. 고려 후반기 해애 제 <세한삼우도>의 연원과 특징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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