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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8집
발행연도
2000.3
수록면
89 - 11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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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회슬레의 헤겔 해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그러하여 주관성의 철학자인 헤겔에서 상호주관성 개념은 정초되기 힘들다는 그를 포함한 지금까지의 해석과는 달리, 헤겔의 주관성은 상호주관성의 관점에서도 결코 폐기될 수 없으며 또 그의 주관성 이론이 상호주관적 요소들을 곧 폐기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주장하고자 한다. 논문의 기본 전거가 되고 있는 회슬레의 『헤겔체계』는 헤겔의 철학체계 전반에 대한 내재적 비판의 시도이다. 여기서 그는 이제까지 헤겔 체계의 내적 구조이자 객관관념론의 중심이라 할 논리학과 실재철학과의 연관이 소홀히 다루어져 왔다고 보고, 체계성의 근거로서 헤겔이 의도한 내적 정합성이 실제로 달성되었는지를 검토한다. 회슬레에 따르면 논리학과 실재철학 사이의 연관은 체계성의 요구와는 달리 밀접하지 않고 그렇기 때문에 주관성과 상호주관성의 관계도 충분히 매개되지 못했다. 이런 결함의 근거는 논리학에서의 주관성의 본질규정이 객관성과 대비되어 주객관계에 한정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의하면 본래적인 의미에서의 실천철학은 사물의 산출이 아닌 주관들 서로 간의 관계를 다루어야 한다. 그러나 헤겔에서 이것은 오직 실재철학에서만 문제되었을 뿐이다. 그리고 논리학에서의 실천 개념이 상호주관성과 아무런 매개도 이루지 못함으로써 실재철학적 저작들 또한 논리적 정초를 결여하고 말았다. 필자는 이와 같은 회슬래의 해석의 일정 부분에는 동의하면서도 헤겔의 주관성 개념에 대한 그의 해석이 주관-객관의 관계와 주관-주관의 관계의 경직된 구별에 기초하고 있다고 보아, 그가 대안으로 주장하는 논리학의 확대나 상호주관성에 대한 논리적 정초는 불필요한 일일 수도 있음을 보여주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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