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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84집
발행연도
2009.3
수록면
265 - 28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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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에서 필자는 도덕 능력뿐만 아니라 도덕 판단이나 도덕 체계에서도 진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생래적인 감정적 특징이 발견된다고 주장한다. 먼저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이 이타성과 도덕은 분명 차이가 있다. 그럼에도 알렉산더(Richard Alexander)는 다소 의도적으로 도덕을 혈연 이타성(혈연 중심성)과 호혜적 이타성(호혜성)의 체계로 설명하고자 한다. 이는 그가 양자를 구별하지 못해서가 아니라 도덕의 내재적인 의미를 밝히기 위함이다. 이러한 시도는 성공했다고 보기 힘든데, 그 이유는 알렉산더가 지적한 두 가지 외에 진정한 이타성 또한 도덕 판단의 기저를 이루는 감정적 특징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언뜻 보았을 때 공평무사성이 강조되는 도덕 판단은 혈연 중심성과 호혜성 그리고 진정한 이타성으로 설명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이는 혈연 중심성 등의 영향을 직접 받는 직각적인 감정 반응이기보다는 사유 능력의 산물인 듯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이러한 판단이 혈연 중심성 등을 완전히 배제하고 있지 않으며 이와 상반된 특징을 담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생래적인 이타성이 개입되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덕 능력의 생래성과 관련해 우리는 도덕 판단을 담당하는 별개의 도덕 능력을 상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진화에 의해 주어진 여러 능력을 통해 도덕 판단을 한다고 말할 수 있으며, 이를 생래적인 도덕 능력이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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