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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성환 (대진대학교)
저널정보
중앙대학교 중앙철학연구소 철학탐구 철학탐구 제44집
발행연도
2016.11
수록면
159 - 18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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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롤즈의 관용과 중립의 양립 가능 테제에 대한 반론과 재반론을 검토해 관용이 중립과 양립 가능할 뿐 아니라 다원주의 사회에서 꼭 필요한 국가와 시민의 태도라고 논증한다. 2절은 관용과 중립의 양립 가능 테제에 대한 반론을 다룬다. 처칠은 관용과 중립이 양립 불가능하고 관용 대신 중립이 국가와 시민에게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멕클드-가르시아는 관용이 어떤 견해나 행위를 억압할 일차 이유를 고수하면서도 일차 이유에 따른 억압을 이차 이유에 의해 제한하는 것이고, 중립은 그 일차 이유를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둘은 양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3절은 관용과 중립이 양립 가능하다는 재반론을 다룬다. 존스는 관용의 이유가 이차 이유가 아니라 일차 이유이고 중립이 관용의 일차 이유를 포기하지도 않는다고 주장한다. 스미스는 중립의 관점이 국가와 개인을 나누고 개인과 시민도 나눔으로써 영혼의 빈곤과 담론의 빈곤을 초래한다고 비판한다. 4절은 관용 개념의 대안 또는 확장을 검토한다. 멕클드-가르시아는 수용을 관용의 대안으로 제시하지만 갈레오티는 수용 개념을 비판하고 관용의 전통개념을 인정으로서 관용으로 확장한다. 나는 갈레오티의 인정으로서 관용이 중립과 양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롤즈의 관용이 요구하는 참여의 태도와도 일치한다고 논증한다.

목차

요약문
1. 롤즈의 관용과 중립의 양립 가능 테제
2. 반론: 관용과 중립의 양립 불가능
3. 재반론: 관용과 중립의 양립 가능
4. 관용, 수용, 인정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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